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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영동군, 난계국악단 토요 상설 공연 인기 - 영동군청




충북 영동군립 난계국악단(단장 정사환)이 매주 토요일마다 마련하는 상설공연이 인기를 얻고 있다.

1일 영동군에 따르면 이 국악단이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영동국악체험촌(심천면 고당리)에서 마련하는 공연에 지난해 1만 8천49명의 관객이 찾았다.

지난달 30일 이 공연에 300여 명이 찾았고 관객들은 와인트레인 이용객과 학생, 군인, 주민 등 10∼70대까지 계층이 다양했다.

1시간가량 진행되는 이 날 공연에서는 '플라이 미 투 더 문', '멋으로 사는 세상', '아리랑연곡', '프런티어', '화랑' 등 전통 정악부터 최신가요, 팝송까지 다양한 연주곡을 선사해 관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올해 열린 4차례 공연에도 760명이 다녀가는 등 지역의 대표적인 주말 볼거리로 자리 잡았다.

이 공연은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가 뽑은 우수 공연에 선정돼 해마다 4천400만원을 지원받는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개관한 국내 유일의 국악체험시설인 영동국악체험촌 대공연장의 최신 시설에서 진행되는 이 공연은 색다른 볼거리"라며 "체험촌 주변에는 난계사당과 묘소, 국악기제작촌, 국악박물관 등의 국악타운이 형성돼 있어 주말 가족 여행지로 제격"이라고 추천했다.

한편 영동난계국악단은 우리나라 3대 악성으로 추앙받는 난계 박연(朴堧·1378∼1458) 선생의 얼을 잇기 위해 1991년 5월 전국 유일의 군립 국악단으로 탄생했으며 현재는 상근 단원 33명과 상임 지휘자 1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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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공급망 ESG 평가 의무화 및 녹색 전환 파이낸싱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글로벌 전자제품 제조기업 '테크노비전(TechnoVision)'이 오는 2026년부터 모든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를 의무화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녹색 전환을 위한 파이낸싱 지원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강화되는 전 세계적인 ESG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분석된다. 테크노비전은 이번 발표에서 협력사들이 탄소 배출량 감축, 노동 인권 보호, 윤리 경영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인 ESG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중소 협력사들이 ESG 전환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ESG 성과 연계형 대출 금리 우대, 녹색 기술 도입을 위한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평가를 넘어 실제적인 변화를 유도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 최근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공급망 ESG 실사 의무가 강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유사한 입법 논의가 활발히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