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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배우 천 황성 연극 “쇼팔로비치 유랑극단”무대를 통해 관객과 소통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시니어 모델 겸 배우 천황성(65)이 이번엔 연극 “쇼팔로비치 유랑극단” 공연을 통해 그 존재감을 과시했다.

 

▲모델 겸 배우 천황성이 연극 “쇼팔로비치 유랑극단” 극단장 바실예 쇼팔로치 역으로 열연하고 있다.
 

지난 12일 과 13일 양일간 대학로 R&J 씨어터 소극장에서 성료된 이번 작품에서 배우 천황성은 극단장 바실예 쇼팔로치 역에 캐스팅되어 수준 높은 연기를 펼쳐 관객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다.

 

그동안 꾸준히 영화와 드라마. 광고 모델로 활동해온 천황성은 코로나로 침체된 공연 분위기를 살리고 위축된 자신의 열정을 끌어 올리기 위해 연습에 몰두했다고 한다.

 

이번 작품 “쇼팔로비치 유랑극단”은 세르비아의 작가 류보미르 시모비치의 희곡을 각색한 것으로 각색과 연출은 극단 까망의 이란아 부대표가 맡아 진두지휘한 작품으로 2차 세계대전이 한창인 어느 무더운 여름날 하루 동안 세르비아의 우지체라는 작은 도시에서 그곳 시민들과 쇼팔로비치 유랑극단 단원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담았다.

 

전쟁에서 대변되는 현실의 어떤 역경과 시련속에서도 사람들에게 연극이라고 하는 꿈과 이상을 보여 주고 싶었던 사람들의 모습을 그렸다.

 

독일군들이 세르비아 우지체를 점령했을 당시 쇼팔로비치 유랑극단이 마을로 찾아와 우지체 시민들을 위해 공연을 준비한다. 당장 먹고 살기 힘든 시기였던지라 시민들은 유랑극단에 냉담하기만 하다. 심지어 마을 여자들은 화려한 차람의 배우들에게 시비를 걸어 싸움까지 벌이는 등 극단 단원들에 대한 시선은 차갑기만 하다. 결국 연극은 상연되지 못한 채 배우들이 다른 도시로 떠나는 것으로 연극은 끝을 맺는다.

 

▲연극 “쇼팔로비치 유랑극단” 천황성과 배우 스탭들이 공연을 마치고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공연이 마친 후 천황성 배우는 연습 기간 내내 함께 열정을 쏟은 이란아 연출과 젊은 배우들과 감사함을 특히 우창효, 박광복 두분의 시니어 배우분께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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