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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웨딩드레스 직구 VS 대여 ‘스몰웨딩족’이 대세다



 

[데일리연합 이수연기자] 스몰웨딩족이 대세로 떠올랐다.
 

최근 웨딩드레스를 해외에서 직접 구입해 입는 스몰웨딩족(셀프웨딩족)이 증가하면서 온라인몰에서 웨딩드레스와 관련 용품들의 매출이 오르고 있다.
 

계속되는 불경기에 화려한 겉치레보다 실속을 중요시하게 되고 직구에 대한 거부감이 전세대에 걸쳐 완화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를 반영한 스몰웨딩족(셀프웨딩족)은 결혼시장에서 일반화되어 있는 스드메패키지와 허니문 등 웨딩산업 전반에 걸쳐져 있는 고비용 구조에서 벗어나 본인만의 식을 구상하는 층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이런 추세에 힘입어 일부 온라인몰에서는 드레스직구 및 관련 용품에 대한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웨딩드레스 구매비가 30-100만원에 달하다보니 대여와 비용차이가 나지 않는 상태에서 정말 실속있는가에 대한 이슈가 나오고 있다.
 

기존의 웨딩산업 구조가 업체별로 수수료를 챙기는 구조다 보니 소비자에게 고비용으로 전가되는 사례가 대부분이었다. 이는 한국의 기형적인 웨딩산업 구조에 기인한다.
 

보통 오프라인박람회나 웨딩플래너, 컨설팅업체를 통해 결혼을 준비하는 경우가 아직도 전체 결혼의 80%에 달한다. 이러다보니 실제 현지와 연결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보다 중계해주는 박람회, 웨딩플래너, 컨설팅업체의 수수료로 고비용이 발생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수수료만 낮춰도 최대 300만원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것에 착안, 보수적인 웨딩산업에 O2O서비스를 적용해 소비자와 서비스제공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착한 소비를 지향하는 온라인박람회가 국내최초로 열려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스몰웨딩, 비용과 편의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까?

기존의 대여에 비해 비슷한 디자인을 최대 30% 저렴한 비용에 구입할 수 있다보니 웨딩드레스 직구가 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중국의 알리바바와 같은 쇼핑몰은 최대 70%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더욱 각광받고 있다.
 

거기에 2014년 여성가족부 정책연구원에 따르면 결혼 후 아깝다고 느끼는 비용 1위는 예식장과 스드메로 불리우는 웨딩 비용이기 때문에 더욱 이런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
 

그러나 드레스를 구입한 이후에 디자인이나 재질, 디테일, 사이즈에 대한 불만이나 보관이 어렵고, 실제 사용 시 혼자 입기 어렵다보니 번거롭다는 점에서 다시 대여를 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경우도 최근 증가하고 있다.
 

홍보관계자는 “웨딩 중계수수료가 줄어들다 보니 기존 스드메와 허니문 상품을 따로 할 때에 대비해 최대 300만원까지 아낄 수 있는 허니스드메 서비스를 통해 비용적인 이득과 드레스를 실제로 보고 대여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렇다보니 실제 예식 진행 시 편리하다는 점에서 오픈채팅 웨딩&허니문 박람회(www.oye.co.kr)에 문의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배상보험 5억이상 가입 업체만 입점시켜 신뢰도 높여

그 뿐만 아니라 섬세한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 가능한 청담신사강남 등지의 유명 스튜디오, 메이크업샵, 드레스샵, 31년 전통 허니문 전문 세일여행사, 대한민국 대표여행사 하나투어, 럭셔리 허니문으로 인지도 있는 허니문코리아 등 업체들이 직접 참가 상담하기 때문에 컨설팅업체의 잘못된 정보로 피해를 받는 사례를 줄일 수 있어 소비자 만족도가 높은 편으로 전해졌다.
 

업체 입장에서도 추가비용 없이 중계수수료가 나가지 않고 업체들이 직접 입점하여 소비자와 직거래로 상담 및 예약 진행 결제까지 진행하는 원스톱 플랫폼이다 보니 더욱 경쟁력 있는 서비스구성이 가능했다는 후문이다.
 


 

PC·모바일 활용 ‘실시간상담’ 가능해져

그렇지만 가뜩이나 높은 집값에 집 알아보느라 바쁜 예비 신랑신부에 박람회를 일일이 발품판다는 것도 힘든 일이다. 일하는 틈틈이 검색해서 예물, 혼수 등을 알아보고 상담받고 결제하는 것만으로도 회사에 눈치가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오픈채팅 웨딩&허니문 박람회라면 그런 걱정이 덜 수 있다. PC와 모바일을 활용해 손쉽게 관심있는 상품을 업체와 실시간 상담할 수 있어 상품추천부터 예약, 결제까지 한번에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존의 상담신청하고 전화상담하고 결제하던 것에서 한번에 진행할 수 있도록 각 업체담당자에게 박람회측에서 교육을 진행하였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사전참가 인원만 2000여명 육박

웨딩업계의 잘못된 관행을 바로 잡기 위해 기획된 오픈채팅 웨딩&허니문 박람회(www.oye.co.kr)는 오픈채팅을 통해 사전상담을 하면 웨딩슈즈부터 허니문과 스드메가 합쳐진 허니스드메 할인권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또한 2월15일 오픈 예정인 오픈채팅박람회에서는 100명 한정으로 199만원 하와이행 허니스드메 서비스와 289만원 칸쿤행 허니스드메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어서 웨딩·여행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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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고치니 우울과 불안도 줄고, 자부심은 올랐다" 성동구, 주거정책 포럼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세계 주거의 날’을 기념해 지난달 29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5 성동구 주거정책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성동구가 4년 동안 추진해온 ‘위험거처 개선사업’과 ‘어르신 낙상방지 홈케어’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주거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동구와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이 공동 주최했으며, 전문가, 구민,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위험거처 개선사업’은 2022년부터 성동구가 전국 최초로 실시한 반지하 주택 전수조사를 기반으로 시작됐다. 이후 위험거처기준 개발, 위험거처 실태조사를 토대로 위험도에 따라 침수·화재 방지시설 설치, 맞춤형 집수리, 이주 지원을 병행했다. 특히 임차 가구에는 임대인과 협약을 맺어 5년간 임대료를 동결하고 거주를 보장하는 등 주거안전과 주거안정을 동시에 달성했다. 성동구의 반지하 등급제 전수조사는 2023년 서울시 전체로 확산됐고, 2024년 인구주택총조사에는 반지하·옥탑방 항목이 새로 포함되어 국가 통계에 반영됐다. 또한 성동구의 사례를 계기로 재난안전기본법에 침수방지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