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1.24 (금)

  • 맑음동두천 6.1℃
  • 맑음강릉 7.7℃
  • 맑음서울 7.4℃
  • 맑음인천 5.2℃
  • 맑음수원 7.4℃
  • 맑음청주 8.8℃
  • 맑음대전 10.1℃
  • 맑음대구 12.0℃
  • 맑음전주 8.7℃
  • 맑음울산 11.9℃
  • 맑음광주 11.2℃
  • 연무부산 12.6℃
  • 맑음여수 11.9℃
  • 맑음제주 13.0℃
  • 맑음천안 8.5℃
  • 맑음경주시 11.9℃
  • 맑음거제 11.9℃
기상청 제공

국제

은행을 금행이라고 부르지 않는 원인


은행
 
은행을 금행이라고 부르지 않는 원인은 이렇다. 1860년대에 출판된 ‘화영자전 집성(华英字典集成)’의 작자-광기조(邝其照)가 ‘뱅크(BANK)’를 ‘은행(银行)’이라고 번역한 사람이다. 중국 한자의 뜻을 보면 ‘행(行)’이 ‘점(店)’보다 규모가 더 크며 ‘은(银)’은 중국이 당시 보편적으로 사용한 귀금속 화폐였던 원인으로 ‘은행(银行)’이라고 번역했다.
5월 31일 타이완 중앙사 보도에 따르면 난징(南京)학자 쿵샹센(孔祥贤)은 고증에 근거하여 은행이라는 단어는 남당(南唐) 시대에 출현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고대의 ‘은행’은 현대의 ‘은행’과 그 뜻이 같지 않다.
고대의 은행은 은괴를 주조하며 그릇장식품을 제조하던 금은포(金银铺)였다.
보도에 따르면 최초로 영어 ‘뱅크(BANK)’를 ‘은행‘이라고 번역한 사람은 광동(广东) 사람-광기조(邝其照)인데 그는 1860년대 출판된 ’화영자전집성(华英字典集成)‘의 저자이다.
중국 한자의 뜻에 따르면 ‘행(行)’은 ‘점(店)’보다 규모가 더 크며 ‘은(银)’은 중국이 역대로 사용한 귀금속화폐였다. 광기조는 이에 따라 화폐경영 업무를 취급하며 규모가 비교적 큰 기구로 ‘은행(银行)’이라고 번역했다.
‘은행’이라는 단어에 관련해 어떤 사람은 일본 사람들이 먼저 사용하고 그 후 중국에 전해졌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사실은 일본인들이 원래는 ‘뱅크(BANK)’를 ‘금관(金馆)’이라고 번역했다.
1870년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 재상(财相)이 새로운 금융기구 설립을 준비하면서 광기조가 뱅크를 은행이라고 번역한 것을 알게 되고 이 단어가 ‘금관’보다 더 합당하다고 인정했다.
그리하여 1872년 발표한 ‘국립은행 조례’에서 사용하기 시작했다.
최초로 지폐에 ‘은행(银行)’이란 단어를 인쇄한 기구는 영국 상업 은행-허쟈츠후이리 은행(呵加刺汇理银行) 혹은 ‘상하이 리장은행(上海利彰银行)’으로서 이 두 은행은 모두 상하이 지명의 은량표(银两票)에 날짜를 첨가하지 않은 반성품을 출범했다. 이 두 은행은 1866년에 폐쇄됐으므로 화폐 인쇄 시간은 1866년 전으로 추정된다.
같은 시기의 ‘프랑스 은행’도 1866년에 상하이에서 ‘상하이 프랑스 은행(上海法兰西银行)’이란 중국어 글자가 인쇄된 지폐를 발행했다. 그리고 정식으로 유통화폐로 되어 ‘은행’이란 단어가 최초로 인쇄된 정식 지폐로 되고 있다.
그리고 최초로 지폐에 ‘은행’이란 단어를 인쇄한 중국 자체의 은행은 중국 첫 번째 은행-‘중국 통상은행(中国通商银行)’의 제1판 지폐이며 지폐 연도는 광서(光绪)24년(1898년)이다. 


위기사에 대한 법적 문제는 길림신문 취재팀에게 있습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PK헤만, 오늘(24일) 10년만 새앨범 '후애' 발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모든 이별은 힘들다...  헤어진 후에 이어지는 감정의 연장선..  10년에 만에 발표하는 PK헤만의 신곡 ‘후애’ 는 이별 후에 계속되는 헤어진 연인들의 사랑의 여운과 후회를 담은 곡 이다. 세계적인 보컬 아델이 사용하는 리버브 플러그인과 PK헤만의 전매특허인 느와르 적인 사운드를 믹스에 사용하여 마치 이별한 사람이 바로앞에 있는 듯 한 고급스러운 쓸쓸한 공간감이 감상 포인트다.    10 년 만에 앨범을 발매한 PK헤만은 이 곡에 어울리는 수 많은 가창자를 고민 한 끝에 자두를 선택했다.  ‘대화가 필요해’ 라는 곡에서 자두의 톤이 상대를 다독이고 보듬는 듯한 느낌이 많이 들었고 이번 곡에 필요한 전체적인 밸런스를 유지하기에 최적의 보컬이라는 프로듀서로서의 판단이였다.    패션쇼와 런웨이 기획자로도 활동중인 PK헤만은 이태리 브랜드 L4K3의 한국 런칭쇼 이후 탁재훈이 호스트로 활약중인 노빠꾸에 노출 된 L4K3 제품이 완판되기도 하며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뉴진스의 혜인 배우 김남길 가수 이보람등이 가방과 운동화 등을 SNS에 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