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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중국 담배판매 20년 만에 처음 하락, 600억대 담배 감소

6월 20일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중국 담배판매가 20년만에 처음 하락했다.

베이징이 발기한 건강 운동과 소비세 상향 조정 등 조치가 효과를 보면서 지난해 중국의 담배 판매량이 20여년 만에 처음 하락하게 됐다.

중국은 일찍 장기간 담패 판매량 하락추세와 반대 방향으로 나아갔다. 지난 10년 전 세계 담배판매량이 2% 하락했지만 중국의 담배 판매량만이 오히려 21%나 상승하여 매년 평균 2.5조 대에 달했다.

그러나 유로모니터(Euromonitor)의 숫자에 따르면 2014년 2.4% 성장한 후 지난해 중국의 담배판매량이 2.4%하락했다.

이는 1995년이래 처음 출현한 하락세로서 대략 600억대 담배가 감소된 셈이다.

비록 이렇지만 중국이 여전히 세계 담배 소비량의 45%를 차지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중국 성인남자의 흡연율은 절반을 초과하며 매년 대략 100만 명이 흡연관련 질병에 의해 사망하고 있다.

중국 담배판매량 하락은 베이징이 흡연율 억제관련 대규모 운동을 발동한 후 출현했다. 지난해부터 중국 정부는 실내 공공장소와 일부 실외 공공장소들에서 금연령을 실시하기 시작했다.

얼마전 중국의 레스토랑과 사무실들에는 여전히 담배 연기가 자욱하고 호텔 창문 커튼에도 고약한 냄새가 났다. 그러나 지금은 미국과 유럽과 마찬가지로 중국의 흡연자들이 흔히 실외에서 흡연하고 있다.

중국 흡연현상 감소는 또한 정부가 담배 소비세를 제고한 것과도 관계된다. 지난해 담배 도매절차에서 종가세를 5%로부터 11%에로 제고했다. 그 외 중국 정부는 또 담배광고제한 조치도 공포했다. 그 중에는 공공장소 혹은 미성년자들에 대한 담배 광고 금지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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