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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영국, 스코틀랜드 '분리 독립' 움직임

[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영국의 EU 탈퇴가 확정되자 스코틀랜드에선 독립 움직임이 다시 꿈틀대고 있다.

스코틀랜드 개표 결과 EU 잔류 찬성표는 62%로, 탈퇴 38%를 압도했다.

스코틀랜드 자치 정부는 곧장, EU 잔류를 원한 다수의 민의를 환영한다며 분리 독립 추진을 시사했다.

자치 정부 측은 이미 지난주 EU 탈퇴를 염두에 두고 독립 재투표를 위한 비상 계획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EU 잔류가 탈퇴보다 10% 많이 나온 북아일랜드에서도 독립 움직임이 나오고 있다.

북아일랜드 자치 정부도 지난 3월 영국의 EU 탈퇴 시 독립을 묻는 투표가 불가피하다고 역설했다.

2년 전 독립 투표가 부결됐던 스코틀랜드 독립이 현실화될 경우 북아일랜드나 웨일스의 불만도 결집돼 연방 내 분리 독립이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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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공급망 ESG 평가 의무화 및 녹색 전환 파이낸싱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글로벌 전자제품 제조기업 '테크노비전(TechnoVision)'이 오는 2026년부터 모든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를 의무화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녹색 전환을 위한 파이낸싱 지원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강화되는 전 세계적인 ESG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분석된다. 테크노비전은 이번 발표에서 협력사들이 탄소 배출량 감축, 노동 인권 보호, 윤리 경영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인 ESG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중소 협력사들이 ESG 전환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ESG 성과 연계형 대출 금리 우대, 녹색 기술 도입을 위한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평가를 넘어 실제적인 변화를 유도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 최근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공급망 ESG 실사 의무가 강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유사한 입법 논의가 활발히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