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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함께하는 사랑밭, 동두천 2차 긴급구호활동 펼쳐



5일 함께하는 사랑밭은 지난 2일에 이어 두 번째 긴급구호 활동을 펼쳤다. 1차 후원물품 전달 및 피해복구 자원봉사 이후로 다시 찾은 동두천 시내는 이전보다는 나아졌으나 여전히 피해복구로 분주한 모습이었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이재민 대피소를 방문하여 2차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대피소에는 서른명 가량의 이재민이 있지만 피해복구를 하느라 아침 일찍 나서서 밤 10시가 넘어야 돌아오는 상황. 대피소에 있던 몇몇 노인들은 아직도 정리해야 할 것들이 많은데 주말에 올라오는 태풍 소식에 걱정스런 표정이 역력했다.

대부분의 도로와 상점, 가정집들은 정리가 되어 가는 듯 보였으나 여전히 정리를 끝내지 못한 곳들은 청소와 정리하는 일손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다.

수해를 입은 뒤 간만에 좋은 날씨를 만나서 그런지 길에는 각종 살림도구들과 집기들이 나와있었다. 맑은 날씨에 세탁한 옷들과 이불들을 말리는 모습도 여기저기 보였다. 어느정도 수해복구가 마무리 되어가는 상황에서 하루 빨리 주민들이 예전대로 생활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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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라이트잡'으로 베이비부머 2,377명 재취업 "일터에서 일하면서 일상의 활력을 되찾았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베이비부머에게 적합한 시간제 근무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도의 ‘라이트잡(Light job)’ 사업이 중장년의 노동시장 복귀를 도우며 중장년 일자리 문제 해결의 새로운 대안이 되고 있다. 라이트잡은 ‘일의 무게는 가볍지만(Light) 베이비부머와 기업의 가치는 다시 빛난다(Light)’라는 의미의 경기도 중장년 일자리 브랜드로, 시간제 근무를 희망하는 베이비부머의 실제 수요에 맞춰 설계됐다. 지방자치단체 가운데서는 경기도가 올해 처음 추진한 사업으로, 노동시장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베이비부머의 사회적 재진입을 위한 일자리 지원사업이다. 도는 50~64세 중장년을 채용해 주 15~36시간 미만 근로, 4대 보험 보장 등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지원하는 기업에 노동자 1인당 월 4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전문 직업상담사가 기업과 구직자 간 매칭을 지원해 채용 과정의 부담도 낮췄다. 올해 11월 말 기준 596개 기업이 라이트잡에 참여하고 있으며, 2,377명의 베이비부머가 유통·제조·운송․서비스 등 다양한 업종에서 재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