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21일 오후 ‘무엇이 우리의 목을 조이는가?
시급히 정복해야 할 핵심 기술’이라는 주제로 된
과학보급 살롱이 중국 과기회당(中国科技会堂)에서 소집
개혁개방 40년래 중국의 과학기술이 거대한 발전을 취득했다. 세계가 주목하는 이러한 성적이 물론 긍정을 받아야 하지만 중국인들은 차이점과 부족점을 더욱 잘 보아야 한다.
중국은 항공기 엔진 연구 개발에 종사하는 과학기술자들이 끈기있게 끝까지 해나가며 백절불굴적으로 최대한 빨리 고성능의 국산 항공기 엔진을 만들어내기를 바라고 있다.
7월 20일 중국 후렌망 과기일보(互联移动 科技日报)의 보도를 인용한 중국 광명망(光明网)의 보도에 따르면 6월 21일 오후 ‘무엇이 우리의 목을 조이는가? 시급히 정복해야 할 핵심 기술’이라는 주제로 된 과학보급 살롱이 중국 과기회당(中国科技会堂)에서 소집됐다. 류야둥(刘亚东) 과기일보(科技日报) 편집장이 주제 연설을 했다. 그는 ‘과기일보’의 ‘시급히 정복해야 할 핵심기술’ 시리즈 보도 출범 배경과 의의를 소개하고 나서 이러한 핵심기술외 중국이 결핍한 것이 무엇인가를 상세하게 설명했다.
2018년 4월 16일 중국 중싱통신공사(中兴) 사건 소식이 인터넷에서 대량 파급됐다. 3일후 4월 19일 중국 과기일보 제1면 톱기사로 ‘시급히 정복해야 할 핵심 기술’ 칼럼에 ‘무엇이 우리의 목을 조이는가?’라는 제목을 서두로 중국이 고급 칩 제조에 수요되는 톱급 얼라이너(aligner) 차원의 낙후한 상황을 보도했다.
당시 류야둥은 이 칼럼과 이 보도를 소개했는데 많은 벗들과 뉴스계 동료들이 모두 과기일보의 이 보도가 매우 적시적이라고 말했다.
과기일보는 민중들이 더욱 많은 사실을 알 필요가 있으며 특히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은 ‘우리나라’에도 ‘대단하지’ 못한 문제들이 있고 심지어 남의 제약을 받는 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개혁개방 40년래 중국의 과학기술이 거대한 진보를 취득했다. 세계가 주목하는 이러한 성적이 물론 긍정할 만하지만 중국인은 차이점과 부족점을 더 보아야 한다. 현재 중국인들이 즐겨 자랑하는 과학기술 성적, 예를 들면 비행기는 남들은 반세기 전에 이미 만들었다. 중국이 현재 바로 애타게 공략하는 중대한 프로젝트, 예를 들면 유인 달 비행은 미국에서 1969년에 이미 완성한 프로젝트이며 내년이면 이미 50년이나 된다. 이러한 것들이 바로 눈에 환히 보이며 만질수 있는 차이점이다.
중국의 과학기술이 미국 및 기타 서방 발달국가들에 비해 매우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은 원래 상식이며 문제가 아니지만 중국에서는 일부 사람들이 최근들어 우선 ‘신4대 발명’을 말하다가 또 ‘전면적으로 초월’한다며 ‘주체적으로 초월하고’ ‘중국의 현재 경제실력, 과학기술 실력, 종합국력이 모두 각기 미국을 초과하고 세계 제1로 됐다’고 말하고 있다.
아직도 남의 기초에서 집을 짓지만 기어코 자기가 완전히, 영구적인 재산권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만일 이러한 태도가 사기를 돋우는것이라면 괜찮지만 이러한 여론을 발표하는 사람들이 영도자를 미혹하고 공중을 미혹하며 심지어 자기를 미혹하는 것이 문제이다.
그러면 무엇때문에 그렇게도 많은 핵심기술을 정복해야 하며 중국이 현재 무슨 원인이 이러한 핵심기술 정복을 방해하는가?
첫째, 과학무장 결핍
과학과 기술은 완전히 같지 않는 개념인 동시에 또 서로 연계되고 있다. 바로 과학의 인도결핍이 중국의 기술발전과 진보를 가로 막고 있다.
중국은 자고로 기술 전통이 있고 과학전통이 없었다. 기술 발명은 경험의 누적에 의존하거나 혹시 갑자기 떠오르는 영감에 따른다. 그런데 과학발견은 계통적인 연구와 전업 훈련의 기초에 설립된다. 어떤 사람은 중국에 4대 발명이 있다고 말하지만 이 4대 발명은 기술 범주에 속하고 과학적 이론 지도에 따른 기술 창의성과 돌파가 아니고 과학과 관계가 없다.
예를 들면 나침반인데 중국의 조상은 그것이 쓸모가 있으며 길을 잃을때 집을 찾아 갈수 있다는 것을 알뿐이고 나침반을 통해 자기 마당, 자력선을 연구하지도 않았으며 도체가 자력선을 절단할때 전류가 발생되는 것도 몰랐다. 그리고 더구나 맥스웰 방정식도 도출하지 못했다.
그리고 또 화약의 경우 중국의 조상은 그가 폭발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데 만족하고 초석, 유황과 목탄만을 알았고 화약의 화학과 물리적 도리를 심층 탐색하지 않아 흑색 화햑제조 정도에서 그쳤다. 그리고 황색 화약을 개발하지도 못했다. 어떤 사람은 중국 조상이 화약을 발명했기때문에 후에 공업과 군사적으로 사용하는 폭약이 있게 됐다고 말한다. 이러한 주장은 잘못된 것이다. 황색 화약과 흑색 화약은 아무런 관계도 없다. 현상만 알고 원인을 모르며 심층 해석을 하지 않는 스타일이 오늘날도 역시 중국의 기술 발전과 진보를 엄중하게 영향주고 있다. 과학의 인도가 없으면 기술도 기필코 별로 발전할 수 없다.
둘째, 장인정신 결핍
지난해 중국 중앙 텔레비전방송국이 ‘대국 장인’프로를 방송했는데 이 프로가 매우 잘 제작됐다. 문제는 중국 13억 인구에 비해 이러한 장인이 너무도 적고 너무도 희귀한 점이다.
중국의 전통문화는 장인을 무시하는 것이다. 중국의 많은 직업 칭호에서 이 점이 보인다. 이발쟁이, 미쟁이, 가마땜쟁이 등등 , 많은 교사들은 자기 절로 자기를 책쟁이라고 부른다.
기술 조작을 얕잡아보고 실천을 가볍게 본다. 맹자는 노심자는 남을 다스리고 노력자는 남의 다스림을 받는다고 말했다. 6월 20일 과기일보 1면 첫 기사는 ‘해양 조사 일선에서 과학인솔자 그림자를 보기 어렵다’는 보도인데 이 보도가 언급한 내용은 해양 조사의 모 항해중 16명 과학자연구자들 가운데서 부 고급기사 급 기술자가 한 사람뿐이었다는 사실이었다. 과학인솔자들은 모두 학생이 가면 나는 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것이 중국의 보편적 현상이다.
얼마전 류야둥이 독일을 방문했다. 그는 작센주 주도 드레스덴에서 중국-독일 교통연합 연구 개발 센터의 창조적 공장을 참관했다. 공장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노동복을 입고 조금도 소홀함이 없이 작업에 매우 전념하고 있었다. 류야둥은 그들이 모두 노동자들인줄로 알았는데 후에 물어보니 그들은 모두 기사들이었다. 바로 이러한 실무적이며 엄밀한 정신으로 독일인들이 라이카 카메라, 벤츠 자동차, 크루프 대포 등을 제조하고 ‘독일제조’ 브랜드 가치를 창조해냈다.
세번째, 지구적인 꾸준한 정신 결핍
경솔하고 허풍치는 스타일이 바로 중국 과학계에서 유행되는 온역이며 적어도 이미 20년 지속됐다. 중국에서는 많은 과학기술자들이 적막함을 참지 못하고 차거운 걸상에 앉아 있지 못하고 언제나 지름길을 찾고 커브길 앞차 추월을 노린다.
원래 사람들은 ‘커브길 앞차 추월’을 좋아하지 말아야 한다. 당신의 차에 마약이 있고 경찰이 당신을 추적하지 않는한 커브길 앞차 추월을 할 필요가 있는가? 남의 경험을 총괄하고 남의 교훈을 섭취하고 굽은 길을 적게 걷는 것은 옳다. 그러나 더욱 많은 상황에서 ‘커브길 앞차 추월’은 허위적 명제이며 흔히 투기행위 대명사로 된다. 커브길 앞차 추월 그리고 직선길을 달리는 것은 바로 남은 곡선을 달리며 남들이 자기보다 더 바보라는 것이다. 이것이 가능할까? 많은 실천은 커브길 앞차 추월은 불가능함을 증명했다.
예를 들면 항공기 엔진 연구인데 이는 대량의 실천숫자 누넉을 통해 끊임없는 총괄, 완전화, 조정, 제고를 거처야만 최종적으로 한가지 좋은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만일 커브길 앞차 추월을 추구하려면 남들한테서 그다지 낙후하지 않는 항공기 엔진을 한대 얻어 조롱박을 모방하여 표주박을 그리듯이 산자이 짝퉁 제품을 만들어낼수는 있다. 그러나 향후 개진과 제고를 해야 하며 성능을 제고해야 할수 있겠는가?
‘세가지를 함께 추진’ 제기 방식이 잘못된 것이 아니지만 현재 제기할 수 없다. 1965년 중국 과학자들이 소 인슐린을 합성해냈다. 이는 당시 세계적으로 절대 선두적이었다. 1964년 중국은 원자탄을 터뜨리고 1966년에는 핵 미사일을 가졌으며 1967년에는 수소탄을 폭발시켰다. 1970년에는 인공지구 위성을 발사했다. 반세기전 중국은 ‘세가지를 동시에 추진’했다.
그러므로 비율과 구성을 말하지 않고 세가지 동시 추진을 말하는 것이 아무런 의미도 없다. 최근 중국은 ‘세가지 동시 추진’뒤에 ‘뒤따라 추진을 위주’라는 말을 추가했는데 이것은 실사구시적이다.
그외 현재 일부 관건적 기술 분야에서 중국과 서방 발달국가들간 격차가 축소된 것이 아니라 오히려 확대추세이다. 지난달 미국 매체의 한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F135형 항공기 엔진이 개진을 거처 추진력이 22 t에 도달했다. 조금이라도 항공기 엔진 지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것은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숫자이다. 이 소식을 듣자 중국인들은 모두 조급해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급해해도 쓸데없다.
중국은 항공기 엔진 연구 개발에 종사하는 과학기술자들이 꾸준하며 백절불굴 정신으로 속한 시간에 고 성능의 국산 항공기 엔진을 만들어 내기를 희망할 뿐이다.
1. 离开科学的指引,技术的发展注定不会走得久远。
2. 改革开放40年来,中国的科学技术取得了长足进步,这些举世瞩目的成绩当然值得肯定,但是我们更应该看到差距和不足。
3. 浮躁和浮夸是中国科技界流行的瘟疫,而且至少已经持续了20年。很多科技工作者耐不住寂寞,坐不了冷板凳,总想走捷径,弯道超车。
4. 我们寄望于从事航空发动机研发的科技工作者能持之以恒,锲而不舍,百折不挠,尽快把高性能国产航空发动机搞出来。
6月21日下午, “是什么卡了我们的脖子 ? 亟待攻克的核心技术” 科学传播沙龙在中国科技会堂召开。科技日报总编辑刘亚东做了主题演讲,在详细介绍《科技日报》“亟待攻克的核心技术”系列报道的出台背景和意义之外,还详细说明了在那些核心技术之外,我们还缺的到底是什么?全文如下。
《科技日报》总编辑刘亚东
各位嘉宾、各位朋友、各位同事,下午好!
2018年4月16日,中兴事件的新闻在网上爆棚。三天以后,4月19日,《科技日报》一版头条强势推出新专栏“亟待攻克的核心技术”,开篇以“是什么卡了我们的脖子”为引题,报道了中国在高端芯片制造所需要的顶级光刻机方面的落后状况。
我在新媒体上推介了这个栏目和这篇报道,很多朋友和新闻同行都评论说,《科技日报》这组报道策划得很及时。我很“谦虚”地回复人家:不是很及时,是很超前!
事实上,今年三月“两会”一过,《科技日报》就开始策划和组织这组报道,当时的舆论氛围还是“厉害了我的国”。《科技日报》认为,公众有必要了解更多的东西,尤其应该知道,“我的国”也有不“厉害”的地方,甚至还受制于人!
由于想把开栏篇打造成“样板间”,我们毙了好几篇稿子,有些稿子还在反复修改和打磨,以至于这个栏目迟迟没有推出,直到中兴事件爆发。到今天为止,这个栏目已经推出29期。换句话说,我们已经对各个行业的29项卡脖子技术做了报道。社会反响之强烈超出了我们的预期。
作为《科技日报》总编辑,我感到很自豪。因为《科技日报》没有人云亦云,而是以个性化声音和党中央保持高度一致,正确引导了社会舆论,体现了《科技日报》的使命和担当。
改革开放40年来,中国的科学技术取得了长足进步,这些举世瞩目的成绩当然值得肯定,但是我们更应该看到差距和不足。我们今天一些喜大普奔的科技成就,比如大飞机,人家半个多世纪前就有了。我们今天一些正在苦苦攻关的重大项目,比如载人登月,美国1969年就已大功告成,明年整整50年。这些都是看得见、摸得着的差距。
中国的科学技术与美国及其他西方发达国家相比有很大差距,这本来是常识,不是问题。可是,国内偏偏有一些人,一会儿说“新四大发明”,一会儿说“全面赶超”、“主体超越”,“中国现在的经济实力、科技实力、综合国力都分别超越美国,成为世界第一”,还算得有整有零,说得有鼻子有眼儿。明明是在别人的地基上盖了房子,非说自己有完全、永久产权。如果只是鼓舞士气也就罢了,可麻烦的是,发出这些论调的人忽悠了领导,忽悠了公众,甚至忽悠了自己,这就成了问题。
上周我访问日本,和日本科技振兴机构(JST)签了一个合作协议。我在JST见到了一个人,叫冲村宪树,他是前文部省次官,现任JST首席研究员。冲村对中国非常友好。他说中国的经济实力、科技实力很快就可以和美国平起平坐,甚至超越美国,所以日本应该和中国搞好关系。我说,你的结论正确,但前面说得不符合实际。我告诉他,中国要建成现代化强国,还有很漫长的道路要走。冲村不同意我这个说法。由于他不会说英语,我们的交流是通过日语翻译,效率比较低,所以到最后我也没能说服他。
冲村的观点在日本很有代表性。无论左翼还是右翼,他们都是这样看待中国的。我们的舆论无疑对此起了推波助澜的作用。不可否认,这些为国际上的中国威胁论提供了口实。那些把中国建设成就夸大其词的與论,无论出于什么动机,都有百害而无一利,其结果是误国害民。
只有认识到差距,才有可能弥补差距,否则我们的中国梦将永远是中国梦。就像《礼记·中庸》所说,闻过而终礼,知耻而后勇。从这个意义上讲,中兴事件无论最终结果如何,都是一件大好事,好就好在它让更多的国人正视了中美科技实力的巨大差距,惊醒梦中人!
《科技日报》“亟待攻克的核心技术”栏目要长期办下去,因为有太多的卡脖子技术让我们在发展的道路上不能扬眉吐气。那么问题来了,为什么我们有那么多的核心技术亟待攻克?是否有一些共性原因阻碍了我们攻克这些核心技术?我想是的。今天我讲三个问题。
第一,缺乏科学武装。
科学和技术是两个完全不同的概念,但它们之间有联系。正是由于缺乏科学的指引,才阻碍了我们的技术发展和进步。
中国自古以来只有技术传统,而没有科学传统。技术发明靠的是经验的积累,或许还有灵机一动;而科学发现则是建立在系统研究和专业训练的基础上。有人说我们有四大发明。我告诉你,四大发明属于技术范畴,它不是在科学理论指导下的技术创新和突破,跟科学没有半毛钱关系。
比如指南针,我们的先人只知道它很有用,迷不了路,找得着家。没有去研究磁场、磁力线,也不懂得导体切割磁力线时会产生电流,更推导不出麦克斯韦方程。比如火药,我们的先人只满足于它能爆炸的事实,只知道一硝二磺三木炭,而没有深入探讨它的化学和物理机理,所以才止步于黑色火药,没能研发出黄色炸药。有人说,我们祖先发明了火药,所以才有了后来工业和军事上用的炸药。这种说法是错误的,黄色炸药和黑色火药没什么关系。
只知其然不知其所以然,不求甚解,这些倾向今天也在严重影响我们的技术发展和进步。离开科学的指引,技术的发展注定不会走得久远。
第二,缺乏工匠精神。
去年中央电视台播了一档节目《大国工匠》,我几乎每集都看了。拍得很好,下了功夫。问题是相对于我们13亿人口,这些大国工匠实在太少了,太稀缺了。
中国的传统文化里是瞧不起匠人的。从我们对很多职业的称谓上就能看出这一点,什么剃头匠,泥瓦匠,小炉匠,很多教师自嘲,管自己叫教书匠……
轻视操作,轻视实践。孟子就说过,劳心者治人,劳力者治于人。6月20日,科技日报头版头条报道了“海洋调查一线难觅学科带头人身影”,讲的是海洋调查的某个航次上,16名科研人员中有副高以上职称的只有一人。学科带头人都说,学生去了,我就不去了。这种现象在中国很普遍。
不久前我访问德国,在萨克森州首府德累斯顿参观了中德轨道交通联合研发中心的创新工厂。我在工厂里看到,很多人穿着工装在一丝不苟、非常专注地工作。我本来以为他们都是工人,后来一打听,原来都是工程师!我想,正是凭藉这种务实严谨、精益求精的精神,德国人生产出了莱卡相机、奔驰汽车、克虏伯大炮等,创造了“德国制造”的品牌价值。
第三,缺乏持之以恒的情怀。
浮躁和浮夸是中国科技界流行的瘟疫,而且至少已经持续了20年。我们很多科技工作者耐不住寂寞,坐不了冷板凳,总想走捷径,弯道超车。
我不喜欢“弯道超车”这个词儿。除非你车里有毒品,警察追你,要不干嘛弯道超车呢?总结别人的经验,吸取别人的教训,少走弯路,这是对的,也是应该做的。但在更多情形下,“弯道超车”是个伪命题,往往成了投机取巧的代名词。弯道超车走直线,就意味着别人走曲线,别人都比你傻,这可能吗?很多实践已经证明,弯道超车行不通。
比如说研发航空发动机,要通过大量实验数据的积累,不断总结、完善、调整、提高,最终才能生产出一款好的产品。要弯道超车的话,我们可以搞到一台别人的不那么先进的航空发动机,照葫芦画瓢,山寨出“八九不离十”的产品。可今后要改进提高,增强性能,你还能做得到吗?
“三跑并存”的提法是对的,但它不是现在的事情。1965年,我们的科学家就实现了人工合成牛胰岛素,这在当时绝对是世界领先。1964年中国爆炸了原子弹,1966年我们有了核导弹,1967年爆炸了氢弹,1970年发射了人造地球卫星。半个世纪前,我们就“三跑并存”。所以,不谈比例和构成,“三跑并存”的说法就失去了意义。最近在“三跑并存”后面又加了一句“跟跑为主”,这就实事求是了。
此外,目前在某些关键技术领域,我们与西方发达国家的差距不但没有缩小,反而呈现出扩大的趋势。上个月我看到美国媒体的一篇报道,美国的F135型航空发动机经过改进,其推力竟然达到22吨。稍微有一点航空发动机知识的人都知道,这是一个匪夷所思的数字。听了这个消息,大家都很着急,但着急也没有用。我们寄望于从事航空发动机研发的科技工作者能持之以恒,锲而不舍,百折不挠,尽快把高性能国产航空发动机搞出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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