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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오늘은 한로, 지금부터 콩 많이 먹어야

민간에는 ‘봄에는 싹을 먹고 여름에는 박과류 식물을 먹고 가을에는 과일을 먹고 겨울에는 뿌리를 먹는다'는 속담이 있다. 가을은 풍수의 계절로서 과실과 종자를 먹는 좋은 계절이다. 콩도 가을에 먹는 음식중의 한가지이다. 콩을 많이 먹으면 양생하기 때문이다.

10월 8일은 한로, 날씨가 추워지면서 박과류 식물은 랭한 성질이 있기 때문에 적게 먹고 비장과 위에 좋은 음식을 많이 먹어야 한다. 즉 콩류를 많이 먹는 것이 좋다. 아래에 몇가지 콩을 소개한다.

1.강낭콩(白扁豆)

가을이 깊어 지면서 적지 않은 사람들은 식욕부진, 맥이 빠지는 증상이 나타난다.사실은 비장이 허약해서 나타나는 증상이다. 강낭콩은 성질이 따뜻해 비장을 튼튼하게 하고 습기를 없애는 계절성 음식이다. 강낭콩 껍질에는 복합비타민 B가 특별히 풍부하기 때문에 강낭콩을 껍질과 함께 먹는 것이 좋다.

강낭콩과 쌀을 배합해 먹으면 비장, 위에 특히 좋으며 죽을 끓일 때 대추, 련밥(莲子)을 넣어 끓이면 영양가가 더 풍부하다.

2.메주콩

메주콩에는 식물성 단백질이 함유되여있어 ‘식물고기’라는 미명을 갖고 있다. 인체가 단백질이 부족하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쉽게 피곤해 진다.

메주콩에 돼지발쪽을 넣어 국을 끓여 먹으면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얼굴미용에도 좋다.

3.팥

팥은 랭하지도 않고 따뜻하지도 않고 약간 단맛이 나는 음식이다. 중의는 팥은 비장을 튼튼하게 하고 위에 좋으며 소변배출에 좋고 부기를 없애는 기능이 있다며 소변이 잘 나오지 않은 질병을 치료하고 수종 등 증상을 완화시킨다고 여기고 있다.

팥, 율무쌀 죽이 몸에 좋다. 율무는 약간 랭한 음식으로서 비장, 위가 찬 사람은 복령이나 백출을 율무 대신 넣어 팥과 함께 끓여 먹으면 좋다.

4.검은콩

검은콩은 화청소(花青素)가 함유되여 있고 항산화 기능이 있다. 게다가 검은 콩은 신장을 튼실하게 한다. 가을과 겨울철에 검은 콩을 먹으면 질병발생을 막고 신체를 튼실하게 한다.

검은콩에다 대추를 넣어 죽을 쑤어먹는 것도 좋다. / 인민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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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준금리 동결…물가 안정 우선, 성장 둔화 우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8일 기준금리를 연 3.5%로 동결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와 부합하는 결과이나, 최근 경제 성장 둔화 우려와 물가 상승률 둔화세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으로 분석된다. 이번 금리 동결 결정은 물가 안정에 대한 한국은행의 강한 의지를 반영한다.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다소 둔화되고 있으나, 여전히 목표 수준을 상회하고 있으며, 핵심 물가의 상승 압력도 여전히 존재한다. 한국은행은 향후 물가 흐름과 경제 성장 전망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경기 침체 가능성에 대한 우려 또한 무시할 수 없다. 수출 부진과 내수 위축이 지속되면서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하향 조정되고 있으며, 기업 투자도 감소하고 있다. 금리 인상이 경기 침체를 심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금리 동결 결정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은 향후 경제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할 것임을 시사했다. 물가 안정과 경기 성장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가장 큰 과제이며, 향후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하여 금리 인상 또는 추가적인 동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