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에 따르면 2016년과 2017년 둘째출생 수량이 대폭 상승, 총 영아출생중 둘째출생 비중이 절반을 초과, 2028년 좌우 인구성장 ‘전환점’이 되며 그후부터 중국은 인구 마이너스성장이 나타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3일 중국사회과학원 인구및로동경제연구소가 사회과학문헌출판사와 함께 발표한 <인구 및 노동그린북(绿皮书)>에서 지적한 것이다.
인구성장: 2028년 ‘전환점’
국가통계국에서 전국인구변동 추첨조사데이터에 따라 추산분석한 결과 2016년 둘째출생 수량이 크게 늘어나 ‘12.5’시기의 평균 수준 보다 높고 2017년에는 둘째출생 수량이 883만명으로 늘어나 2016년 보다 162만명이 증가, 둘째아이 비례가 총출생 인구의 51.2%를 점한다. 이는 2016년보다 11%포인트 높다. 이 추세로 연속 나간다면 중국의 출산률이 상대적으로 안전한 수준으로 회복될 수 있다고 현시됐다.
예측에 따르면 중국인구는 2029년에 최고치 14억 4,200만명, 2030년부터 지속적인 마이너스 성장에 들어서며 2050년에 이르러 13억 6,400만명으로 감소되며 2065년에는 12억 4,800만명으로 감소돼 1996년의 규모로 감축된다.
소아인구: 15세이하 연평균 225만명 감소
인구노령화 문제를 여전히 억제하지 못하고 있다. 데이터에 따르면 2010년부터 65세이상 노인인구는 도합 8,320만명이 증가해 평균 해마다 순 208만명 증가, 15세이하 소아인구는 9,017만명이 감소돼 평균 해마다 순 225만명이 감소됐다. 이 기간 노령화수준이 3.76%에서 8.40% 향상, 평균 해마다 0.12%포인트 높아졌다.
2011년부터 중국의 노인인구가 빠른 성장기에 들어섰다.
로동인구: 2050년에 이르러 2억명 감소
2013년 노동연령인구(16세~64세)는 그 전해보다 160만명이 감소, 이는 중국이 잠재적 노동력자원 감축시대에 들어섰음을 표징한다. 2017년 노동연령인구가 도합 578만명이 감소, 1950년대의 출생고봉 대렬이 육속 노동연령에서 벗어나면서 노동연령인구가 빠르게 감소되고 있다.
유엔은 2050년에 이르러 2억명 로동인구가 감소될 것으로 예측, 노동력의 마이너스성장은 중국경제에 놓고 말하면 중대한 변수이고 노동력시장 공급과 수요관계에서 구조성 전변을 가져올 뿐더러 여러가지 관련 제도개혁에 절박한 요구를 제기하고 있다.
/중국신문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