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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엑스포, 국악 창작극 '오줌싸개 보희의 꿈' 내달 2일 개막

9월2~29일까지 매주 금·토 오후 7시, 총 8회 공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의 신라문화기반 상설공연 사업 공모 선정작 '오줌싸개 보희의 꿈'이 오는 9월 2일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 공연장에서 개막된다.

 

9월 2일부터 29일까지 총 8회,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에 공연하는 '오줌싸개 보희의 꿈'은 가람예술단의 국악 창작극으로 5장으로 구성됐으며, 27명의 출연진들이 70분간 열연을 펼친다.

 

'오줌싸개 보희의 꿈'은 국악과 무용이 주가 되는 국악 창작극으로, 신라 설화를 춤과 노래, 연기로 표현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가족이 쉽게 즐길 수 있도한다는 기획의도로 제작됐다.

 

작품 내용은 삼국유사에 나오는 ‘매몽 설화’ 이야기를 각색한 것으로, 신라시대 생활양식을 전해주고 형제간의 우애와 나라에 대한 충심을 전하는 스토리로 구성됐다.

 

서로의 꿈을 사고판 신라시대 '보희, 문희' 자매의 설화를 바탕으로, 김춘추와 문희의 혼례로 이어지는 이야기 속에서 신라의 문화 환경, 혼례 등의 모습을 담아, 지역성과 역사성도 잘 표현하고 있다.

 

공연을 살펴보면 1장 ‘평화로운 신라마을’에서는 전통연희와 버나놀이, 한국무용, 2장 '꿈속의 꿈'에서는 꽃 춤, 3장 ‘출정하라’에서는 모듬북 공연, 4장 '기다림...그리고 만남'에서는 기원무, 5장 '지혜의 불'에서는 불꽃 춤, 태평무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공연 입장권은 티켓링크와 네이버 예약 사이트를 통해 예매 할 수 있다. 현장구매는 공연 당일 경주엑스포대공원 종합안내센터, 문화센터에서 가능하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지역 브랜드 가치 향상,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 및 지역민의 문화 즐길거리 확대 등을 위해 마련된 국악 창작극 '오줌싸개 보희의 꿈' 공연에 지역민들의 많은 응원과 관람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가람예술단은 작은 물줄기가 흘러 큰 강을 이룬다는 '가람'의 뜻으로 젊은 예술인들의 열정으로 한국문화예술의 세계화를 꿈꾸며 활동하고 있는 경주지역 대표 국악공연 단체다. 지역예술의 발굴과 무대 예술화, 청년 예술인 확대와 인력강화 등을 통해 한국전통예술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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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벨 작동부터 경찰 출동까지” 동대문구, 민원실 위기 대응 훈련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 특이 민원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4월 17일 구청 종합민원실에서 동대문경찰서와 함께 ‘특이 민원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위임장 등 필수 서류 없이 인감증명서를 대리 발급받으려는 민원인이 발급을 거부한 공무원에게 폭언‧폭행을 가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시나리오에 따라 민원여권과를 비롯한 종합민원실 4개 부서와 보건소, 청원경찰, 동대문경찰서 용신지구대 소속 경찰관 등이 참여했다. 훈련은 민원 발생 후 담당 팀장이 위법 행위에 대한 처벌 가능성을 고지하고, 직원이 웨어러블 캠을 착용해 상황을 녹음‧촬영하는 순서로 이뤄졌다. 이어 비상벨을 통해 112종합상황실에 신고하고 동대문경찰서 용신지구대 경찰관 2명이 현장에 출동해 민원인을 제지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의 '공직자 민원 응대 매뉴얼'에 따라 구청뿐만 아니라 각 동주민센터에서도 관할 지구대 및 파출소와 연계하여 병행 실시됐다. 특히 민원실 내 비상벨 작동 여부, 통신 상태, 웨어러블 캠의 실사용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