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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이철우 경북도지사 "2023년은 지방화 이끌 제대로 된 성장판 확보"

전국최다 특화단지․국가산단,글로컬대학 3관왕과 사상최대 14조 투자유치, 73년 포항제철․구미1산단 준공 50년만에 배터리, 반도체로 체질개선, 축구장 800개 크기, 국가산단확보, 북부권 최초의 국가산단 역사창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이철우 도지사는 19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출입기자들에게 2023년 성과와 24년 도정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철우 지사는 "지방시대를 열어야 한다는 간절함으로 올한해 경북도정을 이끌어 왔다"면서 23년 경북도정을 "산업화를 이끈 50년을 넘어, 지방화를 이끌 출발점을 만든 한해"라 평가하고, 전국최다 국가전략산업특화단지, 축구장 800개 크기의 전국최다 신규국가산단 확보, 사상최대인 14조 2천억원의 투자유치 달성과 농업대전환 실험의 성공 등을 주요성과로 소개했다.

 

◇ 국가전략산업 특화단지, 신규국가산단 전국 최다! 전국 최다! '산업화를 이끈 50년을 넘어 지방화를 이끌 출발점 확보!'

 

이어 이 지사는 올해는 포항제철소와 구미의 제1국가산단이 준공된지 딱 50년이 되는 해라면서, 50년 만에 포항은 배터리특화단지로, 구미는 반도체 특화단지로 국가전략산업을 이끌 중심지로 성장하는 출발점이 됐고 영주, 안동, 울진, 경주에도 합쳐서 축구장 800개에 달하는 국가산업단지가 새롭게 생기게 됐다고 전했다.

 

올해, 전국에서 7개가 선정된 국가전략산업특화단지는 경북이 2개를 가져왔고, 15개가 지정된 국가첨단산업단지는 경북이 3개를 가져와 쌍끌이 전국 최다선정이라는 성과를 만들어 냈다. 이는 윤석열 정부 출범시부터 시도지사협의회장을 맡아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공조체계를 제대로 갖춘 성과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번 특화단지 지정과 신규 국가산단 유치는 민선7기부터 이어져온 정책적 노력들의 연장선이다. 포항에는 2019년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를 유치해 배터리 재활용산업의 제도적 기반을 다져 배터리 소재업체들의 10조에 가까운 투자유치를 이끌어 내었고, 2020년에는 경주에 국내 최대의 원자력 연구기관인 문무대왕과학연구소, 안동에는 산업용헴프 규제자유특구를 유치해 신규국가산단 지정에 기반을 다졌다.

 

특히, 영주의 첨단베어링 국가산단은 경북 북부권 최초의 국가산단으로 구미와 포항에만 국한된 산업지형을 넓혀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안동의 바이오생명 산업단지와 함께 북부권 지역민들의 기대가 크다.

 

아울러, 경주의 SMR국가산단은 세계 원자력 시장의 판도를 바꿀 거점으로 문무대왕과학연구소와 함께 국내 최고의 원자력 클러스터가 될 전망이며 울진의 원자력수소 국가산단까지 더해 동해안의 에너지산업벨트가 완성될 전망이다. 

 

경상북도는 2030년까지 1조 4천억원이 넘는 자금을 투입해 기업 500개, 일자리 7만개를 만든다는 목표를 세웠으며 에너지, 바이오 등 국가적으로 경쟁력을 가진 산업인 만큼 경북에 지정된 국가산단이 국가 균형발전과 지방시대에 주는 의미가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 '사상최대' 투자유치 실적 14조 2천억원 달성, 서비스업의 성장가능성도 확인

 

성장판을 넓힌 것과 함께 14조 2천억원이라는 역대 최고의 투자유치 실적도 발표했다. 

 

민선7기 첫 투자유치 성적인 5.6조의 2배가 넘는 금액을 유치했고 민선7기 총 유치금액인 32조원의 60%에 해당하는 19조 2천억원을 민선8기 1년 반만에 달성한 점이 눈에 띈다.

 

특히, 배터리와 반도체 분야에 8조 4천억원, 에너지와 방위산업에도 2조가 투자되어 특화단지와 같은 정책사업의 효과를 입증한 한해였고 데이터센터 1조5천억, 호텔리조트 4천억원 등 서비스업의 성장가능성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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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장관, '제약바이오벤처 자문단' 첫(Kick-off) 회의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임재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 제약바이오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제약바이오벤처 자문단' 첫(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지난 1월 15일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 '제약바이오벤처 혁신생태계 조성방안'을 시작으로 체계적인 제약바이오벤처 육성을 위해 부(部) 내 전담조직인 제약바이오벤처TF을 구성했다. 또한,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을 구심점으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등 산하기관 인원으로 구성된 실무전담팀도 신설하여 대책에 반영된 지원과제의 추진체계도 마련했다. 아울러, 제약바이오 산업 특성을 고려한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제약바이오 기업인, 유관 협·단체, 중견제약사, 벤처캐피탈(VC) 등 제약바이오 생태계 핵심 주체들 12명으로 자문단을 구성했다. 자문단은 먼저 급변하는 세계(글로벌) 시장 환경과 기술 경향성(트렌드)에 대응하여 국내 제약바이오 벤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방향을 논의하고, 현장의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