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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서울역사박물관 설맞이 한마당’ 에 놀러오세요!

즐거운 설날 가족 나들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24년 ‘설맞이 한마당’을 2월 11일 오후 12시부터 16시까지 박물관 광장(야외)에서 개최한다.

 

행사일 매시 정각에 '풍물놀이'와 '봉산탈춤' 공연이 진행된다. 먼저, '풍물놀이'는 12시와 14시 ‘설맞이 한마당’ 행사를 여는 느낌으로 박물관 마당을 걷는 길놀이로 시작해 사물놀이 판굿, 쇠놀이, 버나놀이, 장구놀이 등 다채로운 공연이 관람객과 함께 즐기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버나 놀이를 통해 지켜보는 이들이 함께 공연에 참여할 수도 있다.

 

'봉산탈춤'은 13시와 15시 관람 및 체험할 수 있다. 사자놀이와 함께 박물관 광장을 흥으로 돋아 줄 봉산탈춤은 봉산 탈을 쓰고 추는 탈춤의 일종으로 황해도 봉산군의 전통 춤으로 중요 무형문화재 제17호로 지정되어 있다. 다른 탈춤에 비해 춤사위가 활발하며 경쾌하게 훌뿌리는 움직임이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에 이어 관객들이 부담 없이 장단에 맞춰 탈춤을 춰보는 체험도 할 수 있으니, 공연 전 현장에서 접수를 통해 참여하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명나는 전통 공연뿐 아니라,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활쏘기’는 활과 화살을 사용하여 목표(과녁)에 맞히는 대한민국 전통 무술이자 민속경기이다. 아이들도 쉽게 익힐 수 있고 동물 모양의 과녁이 눈길을 끄는 활쏘기를 통해 과거 호랑이와 표범을 잡았던 착호 갑사가 되어보자.

‘말뚝이 떡 먹이기’는 말뚝이의 쩍 벌린 입으로 오재미 공을 던져 집어넣는 공던지기 놀이로 우리나라 전통 탈 모양의 과녁판을 보며 탈에 대해 배울 수도 있고, 재미있는 표정을 흉내 내며 놀 수 있다.

‘투호던지기’는 과거 선조들이 유교적 예법을 익히는 수단이자 놀이로, 특히 궁중과 조정의 고관들이나 양반들이 즐겨 하던 놀이이다. 힘으로 겨루는 놀이가 아니라 마음가짐을 가다듬는 마음으로 함께 투호를 던져보자.

 

그 밖에도 새해 소원을 적어보고 온 가족이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포토존도 설치된다.

 

2024년 설 명절을 맞아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때 서울역사박물관으로 나들이 나와 다채로운 전통문화 체험과 공연 관람을 해보는 것은 매우 뜻깊고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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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화학물질 누출사고 대응 ‘총력전’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음성군은 대소면 소재 공장에서 발생한 화학물질 누출 사고와 관련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총력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군은 원주지방환경청,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충북도청, 음성경찰서, 음성소방서 등 유관 기관과 함께 즉시 사고 현장을 통제하고 추가 유출 방지 조치를 취했다. 또 안전 문자를 3회 발송해 인근 주민의 외출 자제와 안전 관련 유의 사항을 안내했으며, 현장에서는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관계자들이 유해 물질의 외부 확산을 막기 위해 화학물질의 안정화 작업을 추진 중에 있다. 군은 사고 발생 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운영하고 있으며,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고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상황 변화에 대비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추가 자원, 장비, 전문 인력의 투입 준비 태세를 갖췄으며,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등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공조 체계를 지속 유지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빠른 시일 내에 사고가 수습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