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9 (금)

  • 흐림동두천 -4.4℃
  • 맑음강릉 1.2℃
  • 흐림서울 0.7℃
  • 흐림인천 1.8℃
  • 흐림수원 0.2℃
  • 흐림청주 1.2℃
  • 흐림대전 0.2℃
  • 구름많음대구 -1.9℃
  • 흐림전주 7.0℃
  • 구름조금울산 3.2℃
  • 흐림광주 4.7℃
  • 구름많음부산 12.0℃
  • 구름많음여수 7.3℃
  • 구름조금제주 8.8℃
  • 흐림천안 -0.7℃
  • 맑음경주시 -2.1℃
  • 흐림거제 5.1℃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금천구 청소년·주민 배우가 선보이는 뮤지컬 '레미제라블'

청소년과 지역주민, 같은 공연 두가지 색깔의 감동 공연 선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금천구는 2월 21일부터 24일까지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공연하는 뮤지컬 ‘레미제라블’ 작품을 금나래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종합예술인 뮤지컬을 매개로 주민, 학생들이 노래와 춤, 연기를 연습하는 과정에서 예술적 감수성을 높이고 협력과 배려를 배울 수 있다”라며 “땀 흘려 연습하는 과정 끝에 무대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박수 받는 경험은 성취감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된다”라고 말했다.

 

레미제라블 공연은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했다. 2022년 8회까지 380여 명의 청소년이 뮤지컬 무대에 올라 감동의 공연을 펼쳤다. 작년부터 더 많은 사람들에게 공연 예술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참여대상을 지역주민까지 확대했다.

 

구는 이번 공연을 위해 지난해 11월 청소년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오디션을 거쳐 관내 중·고등학생 24명과 주민 24명, 두 팀의 배우들을 선발했다. 오디션 합격생들은 3개월 동안 연기, 노래, 안무 등 총 200시간 이상의 연습을 거쳐 주민들에게 공연을 선보인다.

 

2월 21일 오후 7시 30분과 2월 24일 오후 4시에는 중·고등학생들이 배우로 출연하는 레미제라블을 감상할 수 있다. 2월 22일과 2월 23일 오후 7시 30분에는 지역주민들이 선보이는 레미제라블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공연을 관람하고자 하는 주민은 전화로 예약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프랑스가 사랑하는 위대한 작가 빅토르 위고의 문학작품이다. 인류애의 보편적 가치관인 사랑과 정의, 숭고한 인간애 등을 유려한 선율과 다양한 앙상블로 담아내 팬들로부터 꾸준히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청소년과 주민들이 열정과 노력으로 준비한 뮤지컬 레미제라블에 많은 관람을 부탁드린다”라며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서남권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겠다”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안동시 '경북 국립의대 설립' 국회토론회로 본격 논의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지난 12월 1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김형동 국회의원과 임미애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한 ‘경상북도 국립․공공의대 설립 국회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등 지자체 주요 인사와 경상북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범시도민단을 포함한 시민단체 관계자 등 약 450명이 참석해 경북 지역 의료 여건과 국립의과대학 설립 필요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또한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김도읍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의장,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교육위원회 위원장 등 여야 의원 30여 명이 참석해 경북 국립의대 설립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1부 개회식에서는 참석자들이 ‘경북 도민의 염원, 국립․공공의대 설립’이라는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지역 의료 현안에 대한 공감의 뜻을 함께 표현했다. 2부에서는 유천 국립목포대 의과대학설립추진단 부단장이 ‘전남 국립의대 설립 현황 및 계획’을, 정태주 국립경국대학교 총장이 ‘경북도 국립․공공의대 설립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정태주 총장이 좌장을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