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9 (금)

  • 흐림동두천 -4.4℃
  • 맑음강릉 1.2℃
  • 흐림서울 0.7℃
  • 흐림인천 1.8℃
  • 흐림수원 0.2℃
  • 흐림청주 1.2℃
  • 흐림대전 0.2℃
  • 구름많음대구 -1.9℃
  • 흐림전주 7.0℃
  • 구름조금울산 3.2℃
  • 흐림광주 4.7℃
  • 구름많음부산 12.0℃
  • 구름많음여수 7.3℃
  • 구름조금제주 8.8℃
  • 흐림천안 -0.7℃
  • 맑음경주시 -2.1℃
  • 흐림거제 5.1℃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연극 '푸드' 4월 4일 강동아트센터서 아시아 초연

제프 소벨 '푸드' 아시아 초연이자 한국 투어의 첫 시작은 4월 4일 강동아트센터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강동문화재단은 4월 4일 강동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연극 ‘푸드’ 아시아 초연의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연극 ‘푸드’는 2023년 8월 에딘버러 국제 페스티벌 27회, 11월 뉴욕 BAM 공연 18회 전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았고, 2022년 미국 필라델피아 공연 이후 단 1년 7개월 만에 미국, 영국, 호주를 거쳐 한국 공연이 성사됐다.

 

이렇게 단시간에 연극 ‘푸드’ 오리지널 투어팀의 아시아 초연 공연이 성사된 것은 강동문화재단을 필두로 공주문화관광재단,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 합심해 이뤄낸 성과다.

 

강동문화재단 심우섭 대표이사는 “2024년 강동아트센터 기획 프로그램 키워드 중 하나가 ‘프리미어(premiere, 초연)’다. 해외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작품들을 선도적으로 국내 관객에게 선보이는 것 또한 공공기관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미국과 영국 공연을 통해 작품성을 인정받은 연극 ‘푸드’를 아시아 최초로 유치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 작품의 창작, 연출가이자 유일한 출연자인 제프 소벨은 연극 ‘푸드’(FOOD) 이전에도 일상적인 주제로 비일상성에 대해 탐험하는 작품을 선보여 왔다. 해당 시리즈는 총 3개의 작품으로 '디 오브젝트 레슨(The Object Lesson)'은 일상 속 사물을, '홈(HOME)'은 일상의 근거지인 집을, '푸드(FOOD)'는 일상적인 우리의 식사를 조명하며 일상에 잠든 관객들의 감각을 일깨운다. 해당 시리즈는 ▲베시상(Bessie Award) ▲에딘버러 프린지 퍼스트 상(Edinburgh Fringe First Awards) ▲에딘버러 어워즈 최우수상(Best of Edinburgh Awards) ▲토탈 씨어터 상(Total Theatre Awards)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연극 ‘푸드’는 냄새, 맛, 감촉 그리고 먹는 행위, 방법 등으로 관객과 소통하는 참여형 공연으로 음식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일깨워 줌으로써 지금껏 당연히 여겨왔던 일상의 경험에 대한 물음표를 던진다. 또한, 이 무대를 위해 수백 개의 플라스틱 조각으로 완성된 화려한 샹들리에와 150여 개의 다양한 소품, 공연 당일 공수되는 20여 종의 신선한 음식이 투입된다.

 

연극 ‘푸드’의 역사적인 아시아 초연이자 한국 투어의 첫 시작은 4월 4일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무대에서 열리며, 4월 4일부터 7일까지 단 4일간 공연한다. 티켓 예매는 3월 7일 오후 2시부터 강동아트센터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테이블석은 8만 원, 일반석은 5만 원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안동시 '경북 국립의대 설립' 국회토론회로 본격 논의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지난 12월 1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김형동 국회의원과 임미애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한 ‘경상북도 국립․공공의대 설립 국회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등 지자체 주요 인사와 경상북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범시도민단을 포함한 시민단체 관계자 등 약 450명이 참석해 경북 지역 의료 여건과 국립의과대학 설립 필요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또한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김도읍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의장,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교육위원회 위원장 등 여야 의원 30여 명이 참석해 경북 국립의대 설립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1부 개회식에서는 참석자들이 ‘경북 도민의 염원, 국립․공공의대 설립’이라는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지역 의료 현안에 대한 공감의 뜻을 함께 표현했다. 2부에서는 유천 국립목포대 의과대학설립추진단 부단장이 ‘전남 국립의대 설립 현황 및 계획’을, 정태주 국립경국대학교 총장이 ‘경북도 국립․공공의대 설립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정태주 총장이 좌장을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