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5.17 (금)

  • 맑음동두천 20.8℃
  • 구름조금강릉 24.6℃
  • 맑음서울 22.3℃
  • 맑음인천 18.5℃
  • 맑음수원 20.5℃
  • 구름조금청주 23.7℃
  • 맑음대전 22.8℃
  • 맑음대구 24.1℃
  • 맑음전주 23.2℃
  • 맑음울산 21.7℃
  • 맑음광주 21.1℃
  • 구름조금부산 19.1℃
  • 구름조금여수 19.0℃
  • 구름조금제주 20.5℃
  • 구름조금천안 22.0℃
  • 맑음경주시 23.2℃
  • 맑음거제 18.5℃
기상청 제공

국제

서귀포시 아세안 신규도시 교류 확대 위한 투득시 방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형석 기자 | 서귀포시가 민선 8기 도정의 8대 정책방향 중 하나인 아세안(+α) 지역 교류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종우 서귀포시장과 관계 공무원은 14일~16일 일정으로 베트남 호치민 투득시를 방문해 지역 생산품의 수출 등 경제ž농업ž관광 산업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투득시 관계자 및 기업협회와의 면담과 주요 시설을 시찰했다.

 

이번 투득시 방문은 작년 8월 양 시 대표가 참여한 화상회의를 시작으로 10월 서귀포 글로컬 페스타 투득시 대표단 방문에 이어 세번째 만남으로, 베트남 호치민 투득시 인민위원회의 초청에 따른 답방으로 이루어졌다.

 

서귀포시 일행은 15일 베트남 투득(Thu Duc)시 인민위원회 청사에서 호앙 퉁(Hoang Tung) 인민위원장과 공무원,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APEC 제주 개최를 위한 투득시의 지지와 협력에 감사를 표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그리고 서귀포시의 자연 ・ 관광・ 문화 ・ 1차산업과 함께 한화우주센터 개소 등 우리 도의 미래 신산업 정책을 소개했고 공공형 계절 근로자 및 글로벌 스타트업 협약 등 서귀포와 베트남과의 협력 관계를 공유하며 투득시와 다양한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베트남어 속담 ‘우정은 바다도 메울 수 있다.(턴 반 비엔 동 꿍 깐) ’을 인용하여, 앞으로도 양 시가 문화, 관광,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며 친구로서 함께 발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호앙 퉁 투둑시 인민위원장은 “투득시는 호치민시 최초의 직할도시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도시라고 강조하며 서귀포와 교류를 시작해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 낸 한국의 경험을 배우고 사람과 물품이 자유롭게 오고 가고 상호 도시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하며 지속적인 협력과 관심을 이어나가자”며 서귀포시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인민위원회 방문 외에도 1차 산업 분야 시설 시찰 및 투득시 경제인연합회 간담회, 반푹 주요 투자 지구, 야간 경관을 활용한 수상 음악 공원 등을 방문하고 관계자를 만났다.

 

투득시는 베트남 제2의 도시인 호치민시 내 2군, 9군, 투득군 3개군을 통합하여 2021년에 탄생한 베트남 최초의 도시 내의 직할시(City in the City)로, 약211㎢ 면적에 120만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베트남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투자가 확대되는 곳 중의 하나이다.

 

서귀포시는 아세안 시장의 부상에 따른 전략적 국제관계를 위한 신규 도시와의 교류 추진이라는 도정 정책 추진을 위해 2023년도부터 베트남 투득시, 인도네시아 바탐시와의 신규 교류를 추진하고 있으며 작년 10월에는 투득시 대표단이 2023 서귀포 글로컬 페스타에 방문하여 2025 APEC 제주 개최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펼친 바 있다.

 

서귀포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민선 8기 아세안+α정책 추진에 따라 핵심 지역인 베트남과의 교류 협력을 다지고, 향후 행정적인 교류 이외에도 농수축산물ž관광분야 등 양 도시 간 활발한 교류의 가교역할을 확대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박경귀 아산시장, 청렴시민감사관 간담회서 “‘청렴 1등급’ 함께 만들자”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기자 | 아산시는 17일 오후 3시 시청 상황실에서 청렴시민감사관과의 간담회를 개최 했다. 청렴시민감사관은 이슈화된 특정 주제 분야에 대한 감사를 요구하고, 시민 불편 사항 및 위법·부당한 행정 사항 제보, 불합리한 제도개선 권고 등의 역할을 맡고 있다. 투명하고 청렴한 아트밸리 클린 아산을 만들기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박경귀 아산시장과 청렴시민감사관 22명이 참석했다. 감사위원장의 시민감사관 청렴 교육을 시작으로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와 부패 취약 분야 공유, 시민감사관 활동 우수사례와 감사 개선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아산시 청렴도를 현재 2등급에서 1등급으로 높일 수 있는 방안과 시민 불편해소를 위한 소통창구 확대 등 청렴 외부 체감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박경귀 시장은 간담회를 마치고 “우리 시 외부 청렴도 하락 요인을 분석하는 아주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시민감사관들이 제시해주신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개선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어 “올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