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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세계 4대 방산 강국, '구미'가 주도한다"

LIG 넥스원 신규 투자 등 체계기업들의 공격적인 투자 이어져, 방산 6대 지원사업 추진, 신속한 인허가 처리로 기업애로 적극 해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구미시는 지난해 4월 방산 혁신클러스터로 지정된 이후 한화시스템과 LIG넥스원 등 체계기업들과 협력업체들의 공격적인 투자를 이끌며 구미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K-방산과 글로벌 방산 수출을 선도하는 LIG넥스원은 지대공 요격미사일 천궁-Ⅱ를 비롯한 무기체계 수출 증대에 따른 생산물량 확대에 대비해 신규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LIG넥스원은 전년 대비 3.9% 증가한 매출액 2조 3천억 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 달성했으며, 영업이익 1,864억 원(전년 대비 3.6% 증가), 수주잔고 19조 6천억 원(전년 대비 60% 증가), 구미에서 생산하는 천궁-Ⅱ의 중동국가 수출 증대(`22년 UAE 35억불, 2023년 사우디아라비아 32억불) 등으로 인해 공장이 더욱 바빠진 가운데, 공단동에 위치한 구미1하우스 인근 공장을 매입해 부지 14,000평에 신규 제조/업무시설을 신축할 계획이다.

 

△ 2022년 9월 구미시와 1,100억 원 규모의 MOU 체결 △2023년 11월 '미래전 핵심 무기체계'무인수상정 전용 체계통합시험동 준공 △2024년 1월 '한국형 아이언돔' 장사정포 요격체계 전용 조립점검장 준공에 이은 새로운 투자로 구미시가 최첨단 방호 체계를 구축하고, '세계4대 방산강국'으로 도약하는 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구미시도 지자체의 역할을 200% 수행하고 있다. LIG넥스원의 레이다 체계시험 시설 확장구역 내 일부 구역의 '국가하천 낙동강 제방 비탈면'용도 폐지를 적극으로 지원했으며, 전방위적 규제혁신을 통한 지역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해 방산기업의 원활한 R&D 환경 조성과 전략무기의 조기 전력화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5년간 499억 원을 투입 △첨단방위산업진흥센터, 낙동강 무인수상정 테스트베드 등 연구‧시험‧실증 인프라 조성 △'대학-기업-연구소'구성 방산특화개발연구소 구축을 통한 인력양성 및 R&D과제 연구개발 △성과물 사업화 지원 및 국방 창업, 민수기업 방산 진입 지원 등으로 방산 중소‧벤처기업 성장과 국방 생태계 활성화의 기틀을 구축 중이다.

 

낙동강 유역에 조성 예정인 무인수상정 테스트베드를 비롯한 방산 혁신클러스터사업은 드론 특별 자유화구역 지정, 전국 최초 대 드론 방호 시범지구 사업 추진과 연계해 국방 유무인복합체계 생태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앞으로 방산 부품연구원 등 국방 앵커기관 유치, 글로벌 군수도시 미국 헌츠빌과의 협약 체결 등 방산 육성 과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기존 구미국방벤처센터 기술이전지원 사업, 방산 네트워크 지원사업, 방산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과 시너지효과를 통해 방산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굳히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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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2분기 실적 발표… 광고 매출 감소에도 플랫폼 성장세 유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카카오가 2025년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광고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플랫폼 성장세를 유지하며 시장의 기대치를 웃돌았다고 밝혔습니다. 카카오는 25일 2분기 연결기준 매출 2조 1000억원, 영업이익 200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소폭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핵심 사업인 메신저와 콘텐츠 플랫폼의 성장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이번 실적 발표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광고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성장세를 유지했다는 점입니다. 최근 경기 침체와 광고 시장 위축으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카카오는 플랫폼 경쟁력을 바탕으로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카카오는 앞으로도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여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 개발과 콘텐츠 경쟁력 확보에 투자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를 통해 플랫폼 이용자 확대와 매출 증대를 동시에 달성한다는 전략입니다. 하지만, 광고 시장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하기 때문에 카카오의 앞으로의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