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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럭비 1번지 경산' 국내 최대 규모 럭비대회 '전국춘계럭비리그전' 성공적 개최

선수·학부모 등 2천여 명 경산시 다녀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산시 홍보 효과도 톡톡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산시가 지난달 24일부터 4일까지 경산생활체육공원 내 럭비구장(송화럭비구장)에서 개최한 '2024년 전국춘계럭비리그전'이 선수들과 관중들의 뜨거운 함성과 열기 속에서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대한럭비협회가 주최, 경북럭비협회와 경산시럭비협회가 공동 주관하고 경산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전국 최대 규모의 럭비대회로서 중등부 9팀(12인제), 고등부 13팀(15인제), 대학부 3팀(15인제) 총 25개 팀이 출전해 예선 리그전과 결승 토너먼트를 통해 최종 승자를 가렸다.

 

중등부에서는 배재중학교가 결승에서 부평중학교를 45:5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고 고등부에서는 부산체육고등학교가 결승에서 배재고등학교를 24:13으로 이기고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우리 시를 대표하는 경산중과 경산고 럭비부는 각각 예선리그전과 4강전에서 아쉽게 탈락해(경산고 최종 3위) 다음 기회를 기약하게 됐다.

 

경산시는 명실공히 국내 럭비의 1번지다. 럭비 인구만 1천 명이 넘고 전국에 있는 국제규격 럭비전용구장 2곳 중 1곳이 바로 경산생활체육공원 내 송화럭비구장이다. 이번 대회를 포함해 전국체전 등 굵직한 럭비대회들이 바로 이곳에서 개최된다. 지역의 소중한 자산인 경산중학교와 경산고등학교 럭비부도 1980년 창단 이래 현재까지 1백 명 이상의 국가대표를 배출해 오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경산시도 경산교육지원청, 경산시럭비협회, 경산중·고등학교 등과 협력해 춘계럭비리그전, 종별럭비선수권대회 등 전국 단위 럭비대회를 연 1회 이상 꾸준히 개최하며 럭비 종목 저변 확대와 지역 내 우수선수 발굴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를 통해 경산시에는 출전선수와 코치진, 임원과 선수 학부모 등 약 2천 명 이상이 10일이 넘는 대회 동안 경산시에 머물면서 우리 시의 맛과 멋을 즐기는 등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음은 물론 하루하루 변해가는 우리 시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홍보하는 효과도 톡톡히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대회 참가를 위해 경산시를 찾은 선수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대회 기간 럭비의 매력뿐 아니라 경산시의 매력도 오롯이 느끼셨기를 바란다. 경산시에 대한 좋은 추억 가지고 조심히 돌아가시라"며 작별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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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시진핑 주석의 APEC 참여와 한중 관계 복원 기대” 다이빙 주한중국대사 만나 실질협력 강화 논의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의 경주 APEC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한중 수교 기념일(8월 24일)을 앞둔 21일 오후 경기도중앙협력본부에서 다이빙(戴兵) 주한중국대사와 만나 “이번 가을에 시진핑 주석의 APEC 참여를 기대한다. 이를 계기로 팬데믹 이후 (서먹해진) 한중 관계가 복원됐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한중 양국 간 경제ㆍ문화ㆍ산업ㆍ지방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실질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이날 면담에서 “중앙정부에서 일할 때부터 여러 중국 친구들과의 좋은 인연이 있다. 허리펑 부총리는 경제부총리 때 카운터파트너였다”며 중국과의 인연을 소개한 후 “리커창 총리 장례식이 있던 저녁에 허리펑 부총리를 경기도지사로 만나기도 했다. 장쑤성 서기, 랴오닝성 서기 또한 경기도 공관에 초청하기도 했다. 따라서 양국의 좋은 관계를 유지뿐 아니라 더욱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반가움을 표했다 또한 “한국과 중국의 경제 협력은 강화돼야 한다. 한국과 중국은 통상, 우호, 산업 협력을 지지하고 있는 만큼 양국의 협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