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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미국 명문 과학고 미주리아카데미, 한국학생 9기 입학 설명회 개최

고등학교 2년 과정을 마치면 미국 대학 2, 3학년에 편입이 가능한 미국의 특수 고등학교인 미주리아카데미가 오는 11월 18일(화)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대치동 대치2 문화센터에서 중고교생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국학생 9기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정부 차원에서 육성하는 명문 수학·과학고인 미주리아카데미는 미국의 과학영재 고등학교 중 하나로 NCSSSMST(National Consortium for Specialized Secondary Schools of Mathematics, Science and Technology, 미국 내 영재교육기관)의 회원이며 미국의 과학고 중에서도 우수한 학교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대학 조기 입학 프로그램(Early Entrance to College Program)을 운영하여 AP Course 보다 높은 College Course로 구성된 최상위 레벨의 교과과정을 11, 12학년 동안 Northwest Missouri State University에서 대학생들과 동등한 자격으로 우수한 교수진으로부터 수준 높은 강의를 듣고 있다. 

미주리아카데미는 졸업과 동시에 고교졸업장 및 노스웨스트미주리주립대에서 수여하는 준학사 학위(전공 : Science and Mathematics)를 받아 미국 명문대학 2,3학년으로 편입학이 가능한 미주리아카데미는 주립대학교 부설로 학비는 연간 약 1만8,000달러(36학점기준), 기숙사비 5,400달러 수준이며, 성적 우수자에게는 최고 13,000달러의 장학금 혜택도 주어져 유학비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미국과학고 미주리아카데미는 교수와의 1대1 연구 기회는 물론이고 전공별로 특성화된 선택적 커리큘럼을 갖고 있다. 기존의 다양한 클럽 활동 뿐만 아니라 자기에게 맞는 클럽을 만들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되어 자기주도적인 수학 과학도라면 말 그대로 드림스쿨인 셈이다. 또한 대학 캠퍼스 내에 미주리아카데미 학생 전용기숙사가 독립적으로 분리되어 있으며, 식당, 대학도서관, 체육관, 운동장, 헬스센터, 음악연습실 우체국, 대학보건소 등의 모든 시설물은 대학생들과 동등하게 이용할 수 있다. 

미주아카데미에 입학하게 되면, 대학생 자격이 주어지지만 고등학생 신분의 미성년자이므로 그에 따른 관리도 철저하여 학사나 석사학위를 가진 RC(Residence Counselor)들이 기숙사에 상주하여 학생들을 1:1 또는 그룹으로 상담하는 등 학교생활에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외부인 출입과 남,녀 학생들의 기숙사 간 이동을 엄격히 차단하는 보안 시스템으로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심리학 박사가 진행하는 심리상담 센터를 두어 학생들의 안정된 학교생활뿐만 아니라 자기개발과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충분한 기회를 제공하는 우수한 학교이다. 

이와 같이 미주리아카데미의 2년간의 학사과정은 고교 2년과 대학 2년을 통합한 교육으로 명문대 입시사정관의 입장에서는 이미 2년간의 대학교육을 통해 검증된 학생들임을 전제로 입학사정을 하게 되는 것이다. 

유학을 통해서 학생들의 실력은 업그레이드 시키고 시간과 비용은 절감할 수 있는 두 마리 토끼를 단번에 잡는 길을 안내하는 이번 미주리아카데미 한국학생 9기 설명회에서는 장학생선발 및 입학관련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아이비리그 입학과 국내글로벌 전형의 검증된 로드맵인 미국 과학고 미주리아카데미의 ‘개인별 특기적성에 따른 맞춤식 커리큘럼’에 대한 안내와 더불어 미주리아카데미 한국학생 1기 졸업생 이인범(서울공대 박사과정)의 생생한 학교생활의 경험담과 노하우도 들을 수 있다. 

이수정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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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도 ‘탄소중립 갈 길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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