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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인적안전망 교육

복지분야 인전안전망 활동인력 60여 명 대상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연제구는 4월 25일 지역복지 인적안전망 역량 강화를 위해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고독사는 사회적 타살입니다’를 주제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복지분야 인적안전망으로 활동하고 있는 12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거제‧연산종합사회복지관의 희망잇발굴단 단원,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부산중부경찰서 권종호 경감의 △고독사의 개념 △원인 및 발생 현황 △예방 방안 등의 실제 고독사 발생 현장 중심의 강의로 교육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으며, 주민들이 이웃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최근 연제구 연산4동에서 이웃 주민의 신고로 위급한 상황에 놓인 주민을 신속하게 발견하여 고독사를 예방한 사례가 있었다. 이는 지역 내 촘촘한 복지안전망 확보를 위한 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지역주민의 연계 강화의 결실이라 할 수 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해서는 오늘 참석한 주민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연제구에서도 고독사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온정과 희망을 주는 연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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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ESG 공시 의무 강화, 한국 기업의 대응 전략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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