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7 (수)

  • 구름많음동두천 2.7℃
  • 구름많음강릉 6.0℃
  • 박무서울 4.7℃
  • 박무인천 3.6℃
  • 박무수원 4.4℃
  • 흐림청주 6.6℃
  • 박무대전 6.3℃
  • 구름많음대구 5.5℃
  • 박무전주 7.6℃
  • 흐림울산 7.6℃
  • 구름많음광주 7.1℃
  • 구름많음부산 8.9℃
  • 박무여수 7.7℃
  • 구름많음제주 13.2℃
  • 흐림천안 5.9℃
  • 구름많음경주시 4.8℃
  • 구름많음거제 7.0℃
기상청 제공

국제

SNS 이용자 설문결과, 사용목적 1위 ‘인맥 관리’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이하 SNS) 사용자 10명 중 6명은 친구나 지인 등과의 친목도모를 위해 이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 중 72.0%는 SNS가 인맥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느끼고 있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포트폴리오 SNS 서비스 웰던투(welldone.to)와 함께 1개 이상의 SNS 계정을 개설한 경험이 있는 성인 남녀 646명을 대상으로 <SNS 사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먼저, 설문에 참여한 성인 남녀 646명을 대상으로 SNS을 이용하는 목적이 무엇인지 물은 결과, ‘친목 도모를 위해’가 62.0%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다양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가 23.7%로 2위에 올랐다. 

이 외에도 △일상을 기록하기 위해(7.9%) 혹은 △알고 있는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서(4.5%) SNS를 이용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SNS가 인맥관리에 도움이 되는가? 질문한 결과, ‘그렇다’는 응답이 72.0%로 과반수를 차지했다. ‘아니다’는 28.0%에 그쳤다. 적지 않은 이들이 SNS를 통해 인맥관리를 해오고 있는 것. 

SNS가 인맥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SNS를 통해 쉽게 근황을 주고 받을 수 있어서’가 응답률 37.8%로 가장 높았고, ‘연락이 끊였던 친구나 지인을 다시 만날 수 있다’가 35.8%로 그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어서(30.7%) △다양한 사람들과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어서(10.1%) △덧글, 공감 등을 통해 위로하거나 받을 수 있어서(7.7%) 등의 순이었다. 

반면, SNS가 인맥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일상을 공유하고 싶지 않은 이들과 친구를 맺어야 해서’가 응답률 52.5%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SNS를 통해 알게 된 지인은 깊지 않은 친분으로 유지되어서(50.8%)’, ‘SNS를 하면서 오히려 전화, 문자 등 개인적인 연락을 하지 않아서(27.1%)’, ‘SNS를 통해 서로 오해가 생기는 경우가 발생해서(18.2%)’ 등의 순이었다. 

한편, SNS 이용자들은 SNS를 통해 취미나 관심사 혹은 거주지역 등은 공개할 수 있지만 개인번호나 결혼 및 가족정보 등의 신상정보는 공개를 꺼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SNS를 통해 어떤 정보까지 공유할 수 있는지’에 대해 질문하자, ‘취미나 관심사’까지 공유할 수 있다는 이들이 응답률 52.6%로 가장 많았고, ‘거주 지역(39.0%)’이 그 뒤를 이었다. 그러나 ‘근무 중인 직장(5.6%)이나 ‘개인번호(3.6%)’, ‘가족정보(2.5%) 등의 정보를 공개하겠다는 이들은 극히 적었다.

조재연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ESG]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도 ‘탄소중립 갈 길 멀다’

데일리연합 (SNSJTV) 이기삼 기자 | 최근 정부가 확정·공표한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잠정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총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소비 둔화와 일부 산업 부문의 배출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까지는 여전히 상당한 격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평가되며, 산업계 전반에 구조적 전환 압박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통계상 ‘감소’…그러나 구조적 감축과는 거리 정부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이는 에너지 가격 상승과 경기 둔화에 따른 일시적 요인이 상당 부분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설비 전환이나 공정 혁신에 따른 구조적 감축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발전·산업 부문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배출 감축 속도는 정부가 제시한 연평균 감축 경로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향후 감축 부담이 특정 연도에 집중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CBAM 전면 시행 앞두고 수출 산업 부담 확대 국제 환경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 유럽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