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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서울 중구, 전통시장 상인 대상 강의 열어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서울 중구 민관협력 상권관리 전문기구 ‘전통시장 상권발전소’가‘정부정책과 지역 상권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지난 3일 중구청에서 강의를 열었다.

 

김용한 엠아이전략연구소(주) 대표가 강사로 나서 전통시장 상인 회장 및 임원진, 전통시장과 직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로컬브랜드와 지역상권에 대한 이해 △지역상권법 등 정부 상권 지원책의 방향 △지방정부‧민간‧지역관리회사의 역할 변화 및 주요 기능 등을 강의했다.

 

김용한 강사는 특히 “정부정책과 소비트렌드의 변화를 읽고 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1995년 유통시장 개방 전후로 급변하는 유통 변화에서 전통시장이 생존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 환경변화 요인에 대처하고 적응할 수 있는 자생력을 갖추는 것” 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의 지역 상권 지원책의 흐름이 중앙정부 주도에서 지자체와 민간의 협력 구도로 흐름이 바뀌고 있으며, 올해 시도된 중구의 상권 지원책인 상권관리 전문기구 출범은 타 지자체보다 발 빠르게 정부 정책에 대응하고 있음을 높게 평가했다. 다만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상인들의 참여가 없다면 효과가 나타나지 않으므로 상인들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독려했다.

 

강의에 참석한 상인회장단은 “평소 알지 못했던 정책 변화의 흐름에 대한 정보를 잘 알 수 있었고, 상권발전소가 정책의 큰 흐름에 부합하는 사업을 도입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했다.

 

이날 강의는 지난 4월 25일 중구가 민관협력을 통해 전국 최초로 ‘전통시장 상권발전소’를 출범한 이후 마련한 첫 사업이다. 지역 상권활성화를 위한 상권관리 전문기구의 역할과 필요성을 전달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 상권발전소는 시장 현황 분석을 통하여 상권별 특색에 맞는 특화콘텐츠 개발, 상인 의식개선 프로그램 개발 등 상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상인들과 소통해 나갈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전국최초 민관협력 상권관리 전문기구 ‘전통시장 상권발전소’가 상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때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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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 국민의힘 지도부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 협력 당부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이 8일 국민의힘 당 지도부를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최 회장은 이날 정해권 사무총장(인천시의회 의장)과 함께 장동혁 당대표,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 송언석 원내대표를 차례로 만나 지방의회법이 내년 상반기 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 면담에서 최호정 회장은 "내년 첫 임시회에 지방의회법이 상정되어 상반기에 통과되기를 희망한다"며, "17개 광역의회와 226개 기초의회가 풀뿌리 민주주의를 제대로 실현하고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당 대표와 수석 최고위원께서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장동혁 당대표는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해 우리 당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은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해서라도 지방의회법 통과는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며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두 지도부는 또한 지방의회법의 통과가 제때 이뤄져 내년 후반기에 새롭게 구성되는 지방의회가 법의 적용을 받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