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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춥다고 난방기 옆에만? 민감한 피부는 더욱 '말썽'

입동이 지나고 본격적인 초겨울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14일 CNP차앤박화장품 피부연구소에 따르면 추운 날씨에는 피지 분비가 적어 트러블에서 벗어날 수 있을 거라 생각하기 쉽지만, 피부에 수분이 부족해지면 각질이 금세 생성되고 피부 컨디션도 떨어져 트러블성 피부로 바뀐다.

따라서 요즘 같은 시기일수록 클렌징을 꼼꼼히 하고, 각질 스크럽 제품 등을 통해 규칙적으로 피부 각질을 제거해주는 게 좋다. 피부에 뾰루지 등이 올라왔다면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키는 토너나 뾰루지 관리 제품을 같이 사용하도록 하자.

피부 컨디션이 약해지면 새로운 세포가 생성돼 오래된 각질이 떨어져 나가는 과정 즉, '턴 오버(turn over)'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는다. 각질이 눈에 띈다고 강한 자극을 주면 오히려 피부에 손상을 줄 수 있으니 자극이 적은 크림 타입 필링제를 이용한다.

쌀쌀한 야외에 비해 실내는 난방기를 틀어 따뜻하다. 하지만 실내외 온도차가 심하면 피부는 더욱 민감해진다. 예민해진 피부는 시어버터 등이 함유된 크림으로 관리하는 것도 방법이다.

아울러 여드름이 생기면 손으로 짜고 싶은 충동을 참기 힘들다. 하지만 여드름이 올라온 부위를 손으로 건드리면 2차 간염에 노출되기 쉽다. 해당 부위가 빨갛게 부어올랐다면 가능한 건드리지 말고 로즈마리나 페퍼민트 등 유기농 오일이 함유된 제품을 이용해 관리해 보는 것도 좋다.

CNP차앤박화장품 피부연구소 박준우 수석연구원은 "일교차가 커지면 피부는 쉽게 민감해지고, 실내 등 수분이 부족한 환경에서는 각질이 생기기 쉽다"며 "미세먼지와 피지 등이 묵은 각질과 뒤섞여 모공에 쌓이게 되면 트러블이 발생하니 규칙적으로 관리해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국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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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