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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서울시 서초구, 21일 양재천 수변무대서 다큐멘터리 ‘위대한 인도’ 시사회 개최

한여름밤 양재천에서 인더스 문명과 만나다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오는 21일 오후 7시 양재천 수변무대에서 다큐멘터리 '위대한 인도' 시사회를 열고 주민들을 신비로운 인더스 문명의 세계로 초대한다.

 

이번 시사회는 양재천길 상권만의 색다른 살롱문화를 이끌고 있는 서초구가 EBS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문화 콘텐츠로, 누구나 한번쯤 여행을 꿈꿔본 나라 인도와, 세상을 읽는 다큐멘터리에 관심있는 주민들이 모여 취향을 공유하는 자리다.

 

그간 구는 양재천길 상권을 ‘살롱 in 양재천’으로 브랜딩하고, 와인샵, 카페 등이 펼쳐진 이국적인 분위기에 더해 아트마켓, 각종 전시와 공연 등 다양한 취향 저격 콘텐츠를 선보여 왔다.

 

다큐멘터리 '위대한 인도'는 히말라야를 지붕 삼고, 아라비아해와 벵골만으로 둘러싸인 거대한 나라, 인구 수 세계 1위인 14억명의 대국 인도의 역사와 문화를 다뤘다. 1년 6개월의 제작 기간과 인도 로케이션 촬영, 인도 국영 방송국 공동 제작으로 방송계에서도 기대가 큰 수작이다. '한반도의 공룡 점박이'로 EBS 다큐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한상호 PD의 작품이기도 하다.

 

특히, 국내 다큐멘터리 최초로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신화 속에 박제된 인도의 신들, 수려한 조각상과 낡은 그림, 사진 속 오래된 인물들을 생생하게 살려내 직접 대화하는 모습을 담았다. 더빙도 성우가 아닌 생성형 AI를 활용한 음성을 적용하는 등 혁신적인 발상과 도전의 결과물을 만나볼 수 있다.

 

또, 프리젠터로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남아시아센터장인 강성용 교수와 카이스트 전기 및 전자공학부 김대식 교수가 출연해 독보적인 인도 전문가와 최첨단 뇌과학자의 시선에서 인도를 재해석한다.

 

다큐 상영 후에는 모더레이터 김혜연 안무가의 진행으로 프리젠터 강성용, 김대식 교수와 한상호 PD가 관객들과 직접 만나는 시간을 갖는다. 이들은 한국인의 시각에서 본 신선하고 흥미로운 인도 이야기로 관객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시사회는 인도와 다큐멘터리, 생성형 AI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고, 사전 신청시에는 양재천길 상권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한편, 시사회 이후 '위대한 인도'는 오는 24일, 25일, 내달 1일 밤 10시 45분 EBS1 다큐프라임을 통해 3부작으로 방송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평소 다큐멘터리에 관심있는 주민분들이 많이 모여 취향을 공유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계속해서 양재천길 상권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매력적인 살롱문화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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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부천 제일시장 다시 찾아 피해수습 점검하고 상인들 위로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15일 부천에서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진행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오정구 원종동에 위치한 제일시장을 다시 방문해 지난달 발생한 트럭 돌진 사고 피해 수습 현황을 점검하고 상인들을 위로했다. 김동연 지사는 부상이나 시설물 피해를 입은 점포를 일일이 방문해 당시 상황, 상인들의 건강 상태 등을 물으면서 “큰일날 뻔 하셨다. 손님도 계셨다는데”, “고생하셨다. 아직도 충격이 있으실 텐데 빨리 완쾌하시길 빌겠다”고 다독였다. 그러면서 “트라우마가 계속 남을 수도 있는 만큼 심리치료도 받으시라. 저희가 지원하겠다. 기운 내시라”고 격려했다. 부천 제일시장에서는 지난 11월 13일 한 1톤 트럭이 페달 오조작으로 상가로 돌진해 사망 4명, 중상 7명, 경상 10명 등 총 21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차량 1대와 상가건물 등의 재산 피해도 있었다. 김 지사는 사고 발생 당일 오후에도 직접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상인과 시민들을 위로했다. 김 지사는 당시 “부상자 치료와 구호, 파괴된 시장 시설 복구, 그리고 사고를 목격한 상인이나 시민들의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