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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성동구, 탄소중립 실천 위한 환경교육 거점기관 '환경교육센터' 운영

16일 현판식 개최,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고 환경 보전에 대한 주민 인식 높일 것으로 기대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고 환경 보전에 대한 주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환경교육 거점기관인 ‘성동구환경교육센터’를 운영한다.

 

성동구는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친환경체험센터’를 ‘성동구환경교육센터’로 지정하여 2027년 12월까지 운영할 예정으로, 이를 기념해 6월 19일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를 위해 구는 2021년 '성동구 환경교육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교육센터 설치에 대한 법적 근거를 갖췄다.

 

‘성동구환경교육센터’에서는 탄소중립, 제로 웨이스트, 새활용 및 재활용의 개념과 필요성 등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연령별로 교육 방식을 달리해 맞춤형으로 진행하여 주민들의 친환경 생활 실천 유도 및 탄소중립 도시 구축을 위한 기반 마련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서울시 하수도과학관과 인접한 새활용플라자(자동차시장길49)에 위치하고 있어 교육 인프라 연계가 가능함에 따라 양질의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성동구는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을 위한 생애주기별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연령 제한이 없는 ‘성동구 환경아카데미’는 총 200명의 수료자를 배출하는 등 수강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수료자들이 원하는 경우에는 환경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아카데미 심화 과정을 비롯해 주민 강사 양성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환경교육센터가 성동구를 대표하는 환경교육 거점기관으로서 활성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보다 많은 주민이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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