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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동구, 주전 보밑항에 새로운 피크닉 명소 시범운영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울산 동구는 7월 2일부터 주전 보밑항 피크닉장을 시범운영 한다.

 

이번에 개장한 피크닉장은 주전동 산 198-5번지에 위치하며, 피크닉 테이블 20개, 평상형 테이블 5개 총 25면의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이 피크닉장은 주전바다를 바라보며 간단한 음식 섭취와 휴대용 가스버너 사용이 가능한 도심 속 새로운 휴식 공간이다. 시원한 바다 바람을 맞으며 가족과 함께 여름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장소로 평가받고 있다.

 

동구 공공시설 예약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피크닉장 이용이 가능하며, 별도의 분리수거장과 쓰레기장은 없어 이용객들이 직접 쓰레기를 처리해야 한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주전 보밑항 피크닉장을 통해 많은 주민들이 도심 속에서 즐기고 휴식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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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미술관’ 전시 성료.. “감각으로 만난 명화, 열린 예술의 가능성 확인”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특별 전시 시각장애인을 위한 '어두운 미술관'이 9월 4일부터 7일까지 개최 후,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전시는 시각 대신 촉각을 활용해 세계 명화를 경험하도록 기획된 국내 최초 ‘어두운 미술관’ 실험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일한 조건에서 예술을 향유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며 의미 있는 성과를 남겼다. 전시 공간은 한정적인 빛만을 남긴 어둑한 분위기 속에서,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모나리자〉, 빈센트 반 고흐의 〈자화상〉 등 세계 명화를 AI와 3D 프린팅 기술로 구현해 관람객이 손끝으로 작품의 형태와 질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각장애인 관람객은 “빛을 끄고도 감동을 주는 예술,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무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비장애인 관람객 또한 “예술은 모두의 권리임을 다시금 깨닫게 됐다”며 열린 문화예술의 의미를 되새겼다. 시각장애인 작가 정은교 역시 “예술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어야 한다”며 이번 전시가 보여준 가능성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전시회 관계자는 관람객들은 익숙한 작품을 시각이 아닌 감각으로 다시 경험하며 예술에 대한 인식과 몰입의 방식을 새롭게 확장할 수 있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