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0.18 (토)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생활/건강

식품의약품안전처, 지금처럼 고온다습한 날씨엔? ‘곰팡이독소’ 조심하세요!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기자 | 고온다습한 날씨일수록 쉽게 퍼지는 곰팡이!

특히 탄수화물이 풍부한 곡류, 두류, 견과류 등에서 발생하는데요.

곰팡이독소는 열에 강해 조리과정에도 파괴되지 않고, 곰팡이가 생긴 부분을 제거하더라도 눈이 보이지 않는 포자나 독소가 퍼져있을 수 있어 전량 폐기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곰팡이독소란?

 

곰팡이가 생산하는 독소로 주로 곡류, 두류, 견과류 등을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잘못 보관할 경우 발생 위험이 증가하며 섭취 시 각종 질환을 유발할 우려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곰팡이독소의 종류

 

곰팡이독소는 주로 탄수화물이 풍부한 곡류,두류, 견과류 등에서 발생합니다.

 

- 땅콩 : 아플라톡신

- 커피원두, 건조과일 : 오크라톡신 A

- 곡류 : 제랄레논

- 옥수수 : 푸모니신

 

곰팡이독소 섭취 시 증세

 

곰팡이독소를 섭취할 경우 복통, 구토 등 증상 뿐만 아니라 신장질환, 간질환 등 각종 질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곰팡이가 발견됐다면?

 

곰팡이가 조금이라도 폈다면 전량폐기 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 열에 강해 일반적인 조리과정에서 완전히 파괴 불가

- 곰팡이 부분을 제거하여도 눈에 보이지 않는 포자나 독소가 식품 전체에 퍼져있을 수 있음

 

곰팡이독소 예방법

 

1. 대용량 구매 지양 개봉하고 남은 것은 소분 후 밀봉 보관

2. 곡류, 견과류 등은 온도가 낮고 습하지 않은 곳에 보관(온도 10~15C, 습도 60% )

3. 옥수수, 땅콩 등 껍질이 있는 식품은 껍질째 보관

 

곰팡이로 의심되는 반점이 있는 식품은 절대 먹지 마시고 미련없이 버리세요!

고온다습한 여름철 올바른 농산물 보관으로 건강을 지키세요.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글로벌 ESG 공시 의무 강화, 한국 기업의 대응 전략 시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전 세계적으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공시 및 실사 의무가 강화되면서 한국 기업들이 새로운 전환점에 직면하고 있다. 특히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국제적인 규제들이 고도화되면서, 국내 기업들은 수출 및 글로벌 공급망 유지를 위해 더욱 철저한 ESG 경영 체계 구축이 요구된다. 최근 EU 집행위원회를 중심으로 논의되는 CSDDD는 기업이 인권 및 환경 측면에서 자사의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부정적인 영향을 식별하고 예방, 완화하도록 의무화한다. 이는 유럽 내 대기업뿐만 아니라 유럽 시장에 진출하거나 유럽 기업과 거래하는 비EU 기업들에게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공급망 내의 중소기업까지 ESG 리스크 관리를 확대해야 함을 의미한다. 과거의 자율적인 공시를 넘어, 이제는 법적 구속력을 가진 강제적인 실사 의무가 도래하는 것이다. 이러한 규제 환경의 변화는 한국 기업들에게 이중의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먼저, 복잡하고 다양한 해외 규제에 대한 이해와 준수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 또한, 자체적인 ESG 성과 관리뿐만 아니라 협력사의 ES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