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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외환은행, 통신비 결제우대 통장 출시

외환은행(은행장 김한조 / www.keb.co.kr)은 SK텔레콤과 제휴하여 SK텔레콤을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전용통장으로, ‘SK텔레콤 통신비 결제통장’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외환은행의 ‘SK텔레콤 통신비 결제통장’은 SK텔레콤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매월 필수적으로 지출하는 통신비를 이 결제통장으로 자동이체시, 은행은 최고 연2.0%의 우대금리와 수수료면제 등 금융혜택을 제공하고, SK텔레콤은 OK캐쉬백 등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은 통신비 자동이체 하나만으로 은행과 통신사로부터 더블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가입대상은 만 19세이상 실명의 개인으로 1인 1계좌만 가입 가능하며, SK텔레콤 통신비를 자동이체만 신청해도 결산기 평균잔액 100만원미만 금액구간에 대하여 연0.5%의 금리우대와 전자금융이체수수료, 자동화기기수수료가 면제된다. 

또한, 통신비 자동이체고객이 이 결제통장으로 급여입금, 적립식계좌 자동이체, 스마트폰뱅킹 거래실적, 뱅크웰렛카카오 충전실적이 있으면 각 항목당 연0.5% 금리우대가 추가되어, 결산기 평균잔액 100만원미만 금액구간에 대해 최고 연2.0%가 금리우대가 제공된다. 

더불어 부가서비스로 이 결제통장을 외환카드 결제계좌로 이용하는 고객이 일정 대출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SK텔레콤 통신비 결제전용 마이너스 대출(한도50만원)인 ‘SK텔레콤 통신비 안심결제 대출’이용도 가능하다. 

이번 ‘SK텔레콤 통신비 결제통장’ 출시를 기념하여, 외환은행은 새로운 통신비 결제 통장으로 통신비 자동이체를 신청한 SK텔레콤 고객 1만명에게 선착순으로 5,000원의 포인트를 제공하며, SK텔레콤에서는 SK텔레콤 카드결제 고객이 새로운 결제통장으로 통신비 자동이체 신청시 OK캐쉬백 5,000점 및 6개월동안 통신요금의 0.5%를 OK캐쉬백으로 돌려주는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외환은행 개인상품부 관계자는 “이번 ‘SK텔레콤 통신비 결제통장’은 외환은행이 SK텔레콤과 함께 은행과 통신사의 더블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상품으로, 고객들의 통신비 지출 부담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여러 유관기관 등과의 제휴 서비스를 통하여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키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현규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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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공급망 ESG 평가 의무화 및 녹색 전환 파이낸싱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글로벌 전자제품 제조기업 '테크노비전(TechnoVision)'이 오는 2026년부터 모든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를 의무화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녹색 전환을 위한 파이낸싱 지원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강화되는 전 세계적인 ESG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분석된다. 테크노비전은 이번 발표에서 협력사들이 탄소 배출량 감축, 노동 인권 보호, 윤리 경영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인 ESG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중소 협력사들이 ESG 전환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ESG 성과 연계형 대출 금리 우대, 녹색 기술 도입을 위한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평가를 넘어 실제적인 변화를 유도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 최근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공급망 ESG 실사 의무가 강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유사한 입법 논의가 활발히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