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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 2014년 3분기 실적 발표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는 2014년 3분기 당기순이익 137억 원을 기록했다.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의 주요 자회사인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176억 원이다. 

모든 자회사가 저금리 기조, 높은 유동성,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영업환경에 놓여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의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이번 3분기 말 기준 16.28%로 직전분기 말 대비 0.03%포인트 상승하여 금융권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자본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는 새로운 전략을 통해 핵심 사업 부문에 집중하고 있으며 모바일 및 신규 비즈니스에 대한 투자를 우선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같은 경영 조치 중 일부는 단기 실적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나 장기적인 관점에서 비즈니스의 지속가능하고 수익성 높은 성장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는 최근 동북아시아 지역총괄본부를 한국에서 전면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스탠다드차타드는 한국을 금융허브로 육성하려는 정부의 계획을 처음으로 실현한 글로벌 은행이 된다. 

아제이 칸왈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 회장 겸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장은 “한국 비즈니스에 대한 새로운 전략 실행이 성과를 내고 있다. 동북아시아 지역총괄본부가 본격적으로 운영됨에 따라 한국이 스탠다드차타드그룹 내에서 동북아지역 금융거점으로서 차지하고 있는 위상과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다. 혁신적인 고객 중심의 상품 및 서비스를 통해 소매금융 비즈니스를 꾸준히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박현규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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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공급망 ESG 평가 의무화 및 녹색 전환 파이낸싱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글로벌 전자제품 제조기업 '테크노비전(TechnoVision)'이 오는 2026년부터 모든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를 의무화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녹색 전환을 위한 파이낸싱 지원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강화되는 전 세계적인 ESG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분석된다. 테크노비전은 이번 발표에서 협력사들이 탄소 배출량 감축, 노동 인권 보호, 윤리 경영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인 ESG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중소 협력사들이 ESG 전환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ESG 성과 연계형 대출 금리 우대, 녹색 기술 도입을 위한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평가를 넘어 실제적인 변화를 유도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 최근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공급망 ESG 실사 의무가 강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유사한 입법 논의가 활발히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