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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GT 어드밴스드 테크놀로지, ‘인터솔라 인도’ 전시회에서 와리 에너지와 함께 Merlin 인터커넥트 시스템 선보여

 GT 어드밴스드 테크놀로지(GT Advanced Technologies)가 인도 업체인 와리 에너지(Waaree Energies)와의 협업을 통해 자사의 Merlin 태양광 모듈 인터커넥트 기술을 ‘인터솔라 인도(Intersolar India)’ 전시회에서 선보인다. GT는 오는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Hall 6에 위치한 와리의 부스에서 Merlin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첨단 기술 모듈을 전시하게 된다. 

GT의 Advanced Solar Systems 사업부를 총괄하는 벤카테산 무랄리(Venkatesan Murali) 부사장은 20일 오전 11시(인도 현지시간) 새로 출시된 모듈 폼팩터의 제품 가치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Merlin은 기존의 표준 모듈 아키텍처로는 얻을 수 없는 다양한 모듈 설계를 가능하게 한다. 무게에 민감한 지붕에도 설치가 용이해 특히 인도 태양광 시장 내에서 큰 이점을 가지는 프레임리스, 경량 모듈도 이에 포함된다. 

무랄리 부사장은 “우리는 인도의 태양광 패널과 모듈 제조업계의 선두주자인 와리와 함께 전시에 나서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Merlin 기술은 낮은 비용으로 표준 모듈 아키텍처보다 향상된 필드 신뢰성을 제공한다. 우리는 와리와의 지속적 협업이 상당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태양광 패널용 폼팩터 제조에 혁신적인 Merlin 기술을 활용해 인도 시장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박현규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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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공급망 ESG 평가 의무화 및 녹색 전환 파이낸싱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글로벌 전자제품 제조기업 '테크노비전(TechnoVision)'이 오는 2026년부터 모든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를 의무화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녹색 전환을 위한 파이낸싱 지원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강화되는 전 세계적인 ESG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분석된다. 테크노비전은 이번 발표에서 협력사들이 탄소 배출량 감축, 노동 인권 보호, 윤리 경영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인 ESG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중소 협력사들이 ESG 전환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ESG 성과 연계형 대출 금리 우대, 녹색 기술 도입을 위한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평가를 넘어 실제적인 변화를 유도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 최근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공급망 ESG 실사 의무가 강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유사한 입법 논의가 활발히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