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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방송통신대 프라임칼리지, ‘통계를 알면 세상이 보인다’ 수강생 모집

직장인 양경호(40)씨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스마트 폰으로 날씨를 확인한다. 출근길에는 네비게이션으로 교통 정보를 확인하고, 회사에 도착해 저녁에 중계할 야구 경기 승률을 검색한다. 

이처럼 일상에서 활용되는 통계 사례가 증가하면서 우리 사회는 빅데이터의 시대를 맞이했다. 

이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프라임칼리지(학장 김영인)는 생활 속 숨겨진 통계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통계를 알면 세상이 보인다> 교과목을 제2인생설계·준비과정에 신규 개설했다. 

이번 과정은 따분한 분석위주의 통계가 아닌 ‘통계로 보는 야구’, ‘감기약은 안전한가?’, ‘생활 속의 빅데이터’ 등과 같이 실생활에 유용한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소개해 통계의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전국규모의 각종 조사가 활성화 되면서 조사인력의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e-나라지도, GIS, 버블차트 등 취업 실무에 필요한 프로그램 활용법을 배울 수 있도록 교육내용을 구성했다. 

강사진은 오종남 전 통계청장, 이재창 전 국제통계기구(ISI) 회장을 비롯해 한국갤럽 연구소 및 통계학과 교수 등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 현장 내용 반영된 심도 있는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통계를 알면 세상이 보인다>를 기획한 방송대 정보통계학과 이태림 교수는 “최근 4050세대가 스마트폰과 SNS의 대중화로 빅데이터와 통계 분석에 대한 관심이 증가해 마련된 강좌”라며, “이외에도 리서치 기관이나 통계 분야의 취업을 원하는 학생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방송통신대 프라임칼리지 제2인생준비·설계과정 <통계를 알면 세상이 보인다> 교과목 수강을 원하는 학생은 12월 초(예정)부터 홈페이지(http://prime.knou.ac.kr)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02-3668-4433~4로 하면 된다.

박현규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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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공급망 ESG 평가 의무화 및 녹색 전환 파이낸싱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글로벌 전자제품 제조기업 '테크노비전(TechnoVision)'이 오는 2026년부터 모든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를 의무화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녹색 전환을 위한 파이낸싱 지원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강화되는 전 세계적인 ESG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분석된다. 테크노비전은 이번 발표에서 협력사들이 탄소 배출량 감축, 노동 인권 보호, 윤리 경영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인 ESG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중소 협력사들이 ESG 전환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ESG 성과 연계형 대출 금리 우대, 녹색 기술 도입을 위한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평가를 넘어 실제적인 변화를 유도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 최근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공급망 ESG 실사 의무가 강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유사한 입법 논의가 활발히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