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7.07 (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박무인천 26.9℃
  • 구름조금수원 28.8℃
  • 맑음청주 29.3℃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맑음전주 32.5℃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많음여수 27.5℃
  • 맑음제주 29.6℃
  • 구름조금천안 27.7℃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대통령, 세계적인 셰프들과 대화


사진출처 청와대

박근혜 대통령은 20일, 청와대에서 국내외 저명 셰프들을 초청하여 오찬을 함께했다. 이 날 오찬에는 세계적인 셰프인 피에르 가니에르(Pierre Gagniaire), 호안 로카(Joan Roca), 르네 레드제피(René Redzepi)와 우리 고유의 음식문화를 세계인들에게 선보이고 있는 안정현, 임정식 셰프, 그리고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상률 교육문화수석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의 장(醬)과 발효음식 등 한식에 대해 세계적인 셰프들과 이야기를 함께 나눔으로써 우리 음식문화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한식이 세계와 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듣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특히, 이 날 초청된 해외 셰프*들은 우리의 장(醬)을 자신의 요리에 직접 활용하는 등 한국의 장과 발효음식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피에르 가니에르 : 음식을 예술 작품으로 생각하는 요리사. 된장, 고추장 등을 사용하여 프랑스식으로 재해석한 요리 개발(예 : 된장 소스 키조개 카르파쵸 등)
호안 로카 : 실험정신이 투철하고, 현대적 요리기법과 전통방식을 결합해 만든 요리로 스페인 요리계를 평정. 감칠 맛을 내기 위해 간장을 사용, 장을 사용한 레시피 개발(예 : 된장, 간장으로 맛을 낸 양고기 요리, 된장 파스타 등)
르네 레드제피 : 토착 식재료와 제철 음식으로 새로운 스타일의 북유럽 요리를 창조하여 북유럽 음식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 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곰삭은 맛의 된장, 간장 등 발효음식에 관심이 많다.
 

박 대통령은 음식에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삶의 방식, 역사와 문화가 담겨있다며, 세계인들이 즐기는 하나의 음식문화로 한식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국내외 셰프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할 예정이다.

김용두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경북교육청, 초등학교 교육과정 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 5일 구미시에 있는 호텔금오산에서 초등학교 교육과정 지원단 14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초등학교의 교육과정 편성․운영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한 삶과 성장 중심 교육 실현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교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현장의 열의와 교육 변화에 대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연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대응하는 개념 기반 탐구학습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학교자율시간 운영 방안 △깊이 있는 학습을 위한 교육의 방향성 탐색 등으로, 교육과정 지원단의 현장 적용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한,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경북교육청이 새롭게 도입하는 ‘경북학생성장지원평가’에 관한 실질적인 안내도 함께 이루어져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 중심’과 ‘미래 지향성’이라는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가치를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체계적인 교육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