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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CJ제일제당ㆍ삼양ㆍ농심 GMO 검출, 소비자는 모른다?

CJ제일제당ㆍ삼양ㆍ농심 등 한국 식품을 세계로 내놓고 있는 소위 'K-food' 식품업체들이 GMO(유전자변형재조합식품, Genetically Modified Organism)원료를 사용해 터키에서 통관을 거부당한 사실이 드러났다.

CJ제일제당은 지난 9월 터키로 식품을 수출하려 했지만 터키 세관에서는 이를 거부했다.

삼양도 지난 5월 터키로 수출하려는 라면 제품의 통관이 거부됐고, 농심은 지난 봄 여러 차례 수출을 시도했지만 GMO원료가 포함된 라면 제품을 터키에서 받아주지 않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는 "CJ제일제당, 삼양, 농심 등 식품업체들이 지난해부터 10여 차례 터키로 식품 수출을 시도했지만 통관을 거부당한 사실이 있다"며 "일부 라면에 반죽 유화제로 유전자재조합변형(GMO) 대두레시틴을 사용하고 이를 표시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터키에서는 식품에 GMO 성분이 미량만 검출돼도 제품 포장에 이를 무조건 표시해야 한다. 터키산 뿐 아니라 수입산에 대해서도 이를 적용한다.

반면 국내에서는 GMO표시가 허술한 편이다. 식약처는 GMO가 인체에 유해하다는 증거가 없다며 표시를 업체 자율에 맡기고 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바이오안전성센터 자료에 따르면 2010~2012년 3년간 국내에 266만 톤에 달하는 GMO대두가 식용으로 수입됐고 CJ제일제당과 사조그룹이 이 중 98%에 해당하는 260만 톤을 수입한 바 있다.

임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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