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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박원순시장이 금연공원내 흡연구역정책 폐지는 박재갑 교수 항의 공문 때문?

 박재갑 교수는 지난 1일 자신이 대표를 맡고 있는 ‘한국 담배제조 및 매매 금지 추진운동본부’ 명의로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항의 공문을 보냈다. 박 교수는 공문에서 서울시의 금연공원 내 흡연구역 설치계획을 즉시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박 교수는 공문에서 “금연공원에 흡연구역을 설치하는 것은 금연공원 지정의 주요 이유인 ‘간접흡연피해방지의 원칙’에 위배되는 조치”라며 “간접흡연 피해 방지를위해 금연공원 내 흡연구역 지정은 어떠한 이유에서도 허용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특히 개방형 흡연구역은 금연공원 지정의 의의를 훼손하는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흡연구역 설치를 즉각 중단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박 교수의 항의 공문을 받자 마자 곧바로 담당 국장을 통해 박 교수에게 전화를 걸었다. 박 시장은 이 과정에서 서울시의 금연정책 전반을 논의한 것은 물론 박 교수의 요구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내놓았다. 또 박 교수한테 직접 전화를 걸어 그의 지적에 공감을 표했다.

그리고  박원순 서울시장이 ‘금연 공원 내 흡연구역’ 설치 계획을 전면 유보했다. 이 정책은 전임 오세훈 시장이 결제했던 사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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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서 ‘전남 청년4-H회원 한마음 야영교육’

데일리연합 (SNSJTV) 이권희 기자 | 전라남도는 28일까지 3일간 진도군실내체육관 일원에서 ‘2025 전남 청년4-H회원 한마음 야영교육’이 열린다고 밝혔다. ‘AI 과학영농 시대! 청년4-H회가 선도한다!’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청년농업인이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이끌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인식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장으로 치러지고 있다. 27일 저녁 봉화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희수 진도군수, 허승원 전남도4-H연합회장 등을 비롯해 청년4-H회원, 4-H지도자, 도민 등 800여 명이 참여해 회원들의 꿈과 희망, 소원 성취 등을 기원하고 결의를 다졌다. 허승원 연합회장은 “이번 야영교육은 청년회원들이 협동심과 리더십을 기르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유례없는 폭염과 폭우 등 이상기상과 세계 농업시장의 급격한 변화 등 농업 외부 환경이 어렵고 힘들지만,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4-H 이념과 가치를 되새겨 항상 긍정적이고 창의적인 마음으로 전남 농업을 이끌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에선 7천500여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