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7 (수)

  • 구름많음동두천 2.0℃
  • 구름많음강릉 5.6℃
  • 박무서울 3.7℃
  • 박무인천 2.5℃
  • 박무수원 2.8℃
  • 박무청주 5.5℃
  • 박무대전 5.7℃
  • 흐림대구 5.7℃
  • 박무전주 6.5℃
  • 박무울산 7.5℃
  • 박무광주 7.9℃
  • 구름많음부산 9.2℃
  • 구름조금여수 8.3℃
  • 구름많음제주 12.3℃
  • 구름많음천안 4.9℃
  • 구름많음경주시 5.6℃
  • 구름조금거제 7.8℃
기상청 제공

경기

안양시, 폭설에 따른 상황판단 회의 개최…신속 제설작업 지속 추진 중

26일 비상근무 체제 돌입, 27일 전직원 1/3 비상근무, 제설차량 18대 투입 등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주기범 기자 | 안양시는 대설예비특보 발표에 따른 상황판단 회의를 지난 26일 18시에 개최한데 이어, 27일 16시 30분 8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대설경보 발효(11. 27. 14시)에 따른 상황판단 회의를 개최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7일 상황판단 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제설작업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 부서에 시민 안전조치에 최선을 다하라고 주문했다.

 

안양시는 지난 26일부터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해 제설 장비를 점검하고 주요 도로의 제설자재 비축을 완료했다. 이어 27일 오전 3시 대설주의보가 발표되자 관내 14곳의 자동 염수분사장치를 가동했으며, 주요 도로부터 차량을 투입한 제설작업을 시작했다.

 

폭설이 지속됨에 따라, 27일 15시 30분에는 전직원의 1/3 비상근무를 실시해 직원 713명이 제설작업에 나섰다. 현재까지(17시 기준) 18대의 제설 차량이 투입됐으며, 염화칼슘 97톤, 소금 및 액상제설제 753톤이 사용됐다.

 

관내 31개 동 행정복지센터도 27일 새벽부터 경사지 및 주요 이면도로 등 취약지역에 인력과 자재를 집중적으로 투입해 시민 불편 최소화에 노력하고 있다.

 

안양시 관계자는 “27일 오후 16시 30분 기준 안양시 적설량은 25.7cm를 기록했다”면서 “기상청이 오는 28일까지 5~20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함에 따라 신속하고 안전한 제설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대책 회의 후 비산대교 등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최 시장은 “시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하며 “신속하게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관내 현장을 꼼꼼하게 점검하라”고 재차 주문했다. 이어 “시민들께서도 행동요령을 준수하고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등에 적극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받아보니 일상에 변화가 생겼어요" 경기도 농어민기회소득·농촌기본소득, 농어촌에 희망을 심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1. 포천에서 3년째 쏘가리를 양식하는 이도근 구름내양어장 대표는 농어민기회소득이 ‘든든한 어머니’ 같은 존재라고 말한다. 기회소득으로 식사도 챙기고 양어장 청소용품 등 자재도 구매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 대표는 “기회소득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이 까다롭지 않고 면사무소에서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어 1년에 180만 원을 받고 있다”며 “쏘가리는 양식이 까다로운 희귀 어종이라 자리를 비우기 힘든데 기회소득 덕분에 한창 바쁠 때 밥도 거르지 않고 걱정 없이 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기회소득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생각”이라며 “대한민국은 3면이 바다인 국가인데 어업을 하려는 청년이 점점 줄고 있어 걱정이다. 청년 어민에 대한 혜택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2. 농촌기본소득이 지급되는 연천군 청산면 백의리에서 10년째 거주하고 있는 이효승 씨는 농촌기본소득으로 주민들의 행복감과 삶의 질이 높아졌다고 말한다. 이 씨는 “농촌기본소득 지급 전에는 이 동네 아파트 공실이 많았는데 지급 후 공실이 없어졌고, 기본소득을 청산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