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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대한민국 2030년 극지학술대회 개최국으로 선정

전 세계 극지 관련 과학자 2,000여 명, 우리나라에 모여 남북극 공동연구 논의한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영우 기자 | 해양수산부와 극지연구소(소장 신형철)는 우리나라가 ‘2030년 남북극 통합 극지 학술대회(Joint SCAR-IASC Polar Conference 2030)’ 개최국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남북극 통합 극지학술대회’는 남극과 북극 연구자들의 국제기구인 남극연구과학위원회(SCAR)와 국제북극과학위원회(IASC)가 남극과 북극을 아우르는 공동 연구와 국제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한 학술대회이다. 이 학술대회는 2018년 6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폴라2018(Polar 2018)이라는 이름으로 개최된 바 있다. 남극연구과학위원회(SCAR)와 국제북극과학위원회(IASC)는 ‘제5차 세계 극지의 해(International Polar Year, 2032~2033)’를 앞두고 2030년에 ‘남북극 통합 극지학술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양 국제기구는 2022년 12월부터 개최지 선정 절차를 진행했고, 우리나라와 스위스, 스웨덴 등 3개국이 유치 의사를 밝혔다. 올해 8월에 열린 제38차 남극연구과학위원회(SCAR) 대표자 회의와 9월의 국제북극과학위원회(IASC)의 온라인 투표 결과 우리나라가 양 기구 모두의 지지를 받아 개최국으로 선정됐다.

 

우리나라가 개최국으로 선정된 것은 “얼어붙은 최전선, 함께 여는 내일 : 지구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협력(Frozen Frontiers, Shared Futures: Collaborations to Forge Our Planet's Tomorrow)”이라는 슬로건을 앞세운 적극적인 유치활동의 결과이다. 또한, 북극 해빙과 동북아 이상기후 간의 연관성 검증, 남극 빙붕의 붕괴과정 규명 등 다수의 연구성과와 쇄빙연구선 아라온호, 남극 장보고과학기지, 세종과학기지 등 연구인프라를 활용한 공동연구 등 국제사회에의 기여를 인정받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2030년 남북극 통합 극지학술대회’에는 전 세계에서 2천 명 이상의 극지 과학자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는 개최국으로서 연구주제 방향 설정 등 기획 과정부터 참여하여, 이번 행사를 극지과학 연구 분야 위상을 드높일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우리나라가 ‘2030년 남북극 통합 극지학술대회’ 개최국으로 선정된 데에는 그동안의 다양한 극지 연구성과와 국제사회에의 기여가 밑바탕이 됐다.”라며, “‘2030년 남북극 통합 극지학술대회’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물론이며, 우리나라가 극지연구 선도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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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사이클부, 전국 대회서 '금메달 4개' 수상 쾌거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홍종오 기자 | 구미대학교 사이클부가 '2025 KBS 양양 전국 사이클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4개를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대한사이클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6월 21일부터 6월 27일까지 강원도 양양에서 개최되었으며, 구미대는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김현우 선수는 1Lap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황정우 선수는 스크래치에서 1위를 기록했다. 최정명 선수는 독주와 스크래치에서 1위, 2위를 차지했고 홍영택 선수는 개인추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홍영택 선수가 남자 일반부 도로독주(42km)에서 2위를 차지한 것이 주목할 만하다. 실업팀과의 경쟁 속에서도 대학팀 선수로서 순위권에 진입하는 성과를 올려 2026년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에 청신호를 켰다. 김승 스포츠건강관리과 학과장은 "매 대회마다 좋은 결과를 도출한 김길현 감독과 사이클부 선수들이 너무 자랑스럽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훈련하여 구미대의 위상을 대내외에 드높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대는 전문 스포츠 선수 양성과 스포츠 지도자 인재 양성을 위해 사이클부, 축구부, 야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