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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2024년 사상생활사박물관, 내년 3월까지‘사상의 마을신앙’특별전시 운영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영우 기자 | 부산 사상구사상생활사박물관에서는 12월 3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사상의 마을신앙’특별전시를 운영한다.

 

사상생활사박물관은 부산시 구 단위 유일한 공립박물관으로서 지역문화의 가치 확산을 위하여 매년 특별전시를 기획하고 있으며 이번‘사상의 마을신앙’특별전시는 사상 지역 동별로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마을제인 당산제를 통해 공동체의 안녕을 기원하는 마을신앙의 전승과 변화 양상을 알아보고자 마련됐다.

 

전시는 덕포1동 하강선대 할매 당산제, 덕포2동 상강선대 할배 당산제, 괘법동 할배할매 당산제 등 사상 지역 9개 동에서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12개 당산제 영상을 볼 수 있도록 구성해 당산제에 면면히 흐르는 마을의 역사와 전통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당산제는 영남, 호남 지역에서 주로 행해지는 마을제로 다양한 마을신을 모시면서 마을 공동체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의례이다. 부산은 급격한 사회변화가 두드러진 도시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지역에서 마을제가 전승되고 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이번 특별전시는 당산제의 현지조사를 기본으로 하여 생생한 민속학적 기록을 영상으로 담고자 했다”며 “사상생활사박물관 특별전시를 통해 사상 지역의 당산제를 통해 공동체의 안녕을 기원하는 마을신앙을 살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사상생활사박물관은 매주 월요일 휴관일을 제외한 오전9시부터 오후6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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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1조원 들여 인수한 멜론, 8년 만에 점유율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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