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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경북테크노파크, 도내 '청년CEO 35개사' 발굴·육성에 앞장

예비창업자∼창업 7년 이내 만39세 이하 도내 청년CEO 창업활동 지원, 청년CEO 기업당 최대 15백만원, JUMP-UP 기업당 최대 3천만원 지원, 26일까지 경북TP 및 경북청년창업지원센터 홈페이지 사업신청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는 경북도 내 유망 청년CEO를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지역 대표 청년기업으로의 안정적인 성장 및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25 경북 청년CEO 심화육성 지원 & JUMP-UP 지원'사업 35개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두 사업은 경북청년창업지원센터(경산)에서 수행하며, 경북도 내 사업장(본사)을 둔 만 39세 이하의 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먼저, '경북 청년CEO 심화육성 지원'은 '시·군 예비청년창업가육성사업'기수료(졸업)한 심화과정 청년CEO 20명, 업력 1년 이상 3년 이하의 청년CEO 10명 등 30개사의 15기 경북 청년CEO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기술창업, 지식창업, 6차산업, 일반창업 전 분야에 해당하며 기업당 창업활동비를 기본 1천만원, 최대 15백만원까지 지원한다. 청년창업기업은 창업활동비로 제품 및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시제품 제작, 홍보·마케팅, 인증지원 등 사업화에 필요한 활동을 추진할 수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추진 중인 '경북 청년CEO JUMP-UP 지원'은 업력 3년 이상 7년 미만의 청년기업이 주로 겪는 ‘죽음의 계곡(Death Valley)’을 극복하기 위한 성장지원 프로그램으로 기술혁신 및 지식서비스 기반의 청년CEO 5개사를 모집하며 창업활동비 최대 3천만원을 지원하고 벤처캐피탈(VC) 및 엑셀러레이터(AC) 등을 연계한 투자전략 컨설팅 및 투자유치·상담지원, 창업실무교육 및 판로개척 등을 지원한다.

 

지난해 경북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지원을 받은 청년CEO들의 성과는 다양하다. 14기 청년CEO인 디컴포지션은 플라스틱 분해 미생물 기반의 바이오센서를 활용해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 나노 플라스틱을 검출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2억 원의 시드투자를 유치하며 TIPS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또한 전년도 JUMP-UP 지원기업인 시그널케어는 곤충을 활용한 바이오 사료를 개발 중으로, 지난해 해외법인 설립 및 해외 수출계약을 맺으며 승승장구하고 있으며, 경북테크노파크의 맞춤형 투자 컨설팅을 통해 12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도 완료하며, 전년도 매출 67억원을 기록했다.

 

참여기업 신청 및 접수는 오는 3월 10일부터 26일 수요일 18시까지이며, 각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창업기업은 경북테크노파크와 경북청년창업지원센터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사업 관련 문의는 경북청년창업지원센터(053-819-3072, 3073)로 하면 된다.

 

경북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 정진환 단장은 "경북청년창업지원센터의 경북 청년CEO 심화육성 및 JUMP-UP 지원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680명의 청년CEO를 지원하여 청년창업 및 성장을 돕고 있다"며 "작은 묘목이 뿌리깊은 나무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창업지원을 통해 경북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우수 청년기업으로의 성장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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