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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로맨틱 코미디 '연상의 연인', 2015년 1월 새롭게 단장

 


정통 브로드웨이 로맨틱 코미디 '연상의 연인'은 지난 1968년 토니상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고 주연여배우 줄리 해리스는 토니 연기상의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또한 1973년 영화화돼 오드리 헵번, 엘리자베스 테일러, 소피아 로렌 등이 주인공 앤 역으로 고려됐으나 노르웨이 출신의 여배우 리브 울만이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골든 글로브 주연여우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국내 공연에서는 40세 이혼녀 '앤' 역으로 오랜 기간 무대에서 정극과 뮤지컬 등 수많은 작품에서 매력을 보여준 0연기파 배우 '장설하'가 캐스팅됐다.

또 25세의 부유한 집안의 자제 연하남 피터 레썸 역엔 원조 꽃미남이라 불리며 방송 영화 무대에서 사랑받는 배우 김승현이 캐스팅되어 한층 성숙해진 연기력으로 15살 연상녀 앤과의 사랑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외 연극계의 명품 연기파배우 장두이, 김용선, 조현건, 조문경, 박인서와 신예 성용원 김가연 이민영이 2015년 1월 새해 따뜻하고 행복한 고품격 로맨틱 코미디를 선보인다.

극단 관계자는 "세련되고 품격 높은 코미디 작품으로 수준 높은 무대를 꾸며, 연극 마니아 계층 뿐 아니라 중 장년 계층의 일반 관객들을 연극 공연장으로 유치해 침체된 연극계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주명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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