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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울산교육청, 설문조사·특정감사 진행해 개선 방안 마련

학교운동부 제도개선으로 청렴한 스포츠 문화 정착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운동부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자 설문조사와 특정감사를 진행해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울산교육청은 청렴한 스포츠 문화 정착으로 학생 선수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 환경에서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집중관리를 추진해 왔다.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운동부 학교 15교를 대상으로 특정감사를 진행해 운영 과정에서의 법령 준수 여부, 대회 참가와 전지훈련 절차 점검, 불법찬조금 조성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또한, 운동부 학부모 23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감사 기간 중 학부모 간담회를 열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아울러 학교운동부 운영의 공정성을 높이고자 청탁금지법 연수도 진행했다.

 

감사 결과를 바탕으로 울산교육청은 대회 및 훈련경비 집행 내역 공개 강화, 학교운동부 운영 실태 점검 연 1회 이상 정례화, 학교운동부 규모와 대회 참가 실적 등을 반영한 예산 지원 방안 마련, 학부모와 지도자 대상 청렴교육 강화 등의 개선안을 도출했다.

 

울산교육청은 개선안을 토대로 각 학교에서 운동부를 더욱 투명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도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학부모와 지도자 대상 교육과 연수를 정기적으로 진행해 불법찬조금 조성을 예방하고, 운동부 운영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천창수 교육감은 “학교운동부 운영의 청렴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지도 점검과 함께 청렴교육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운동부 학부모와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한 정책을 추진해 신뢰받는 학교 운동부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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