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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개관 20주년 기념 ‘으쓱(ESG) 페스티벌’성황리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홀트아동복지회가 하남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4월 19일, 개관 20주년을 맞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으쓱(ESG)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으쓱(ESG) 페스티벌’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거버넌스(Governance)의 가치를 실천하는 지역 축제로 기획됐으며, 복지관 1층 중앙마당에서는 지역 소상공인과 주민이 셀러로 참여하는 플리마켓을 운영했다. 4층 대강당에서는 천연 파스 만들기, 커피박 마그넷 만들기 등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과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 20주년 기념 포토존을 운영해 전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어울림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한국장애인부모회 하남시 지부와도 협력해 먹거리 부스 및 발달장애인 슐런대회 기금마련을 위한 바자회도 함께 운영해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당일 강수 예보에 발 빠르게 대응하여 체험 프로그램을 실내로 전환하는 등 안전한 행사 운영에도 만전을 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하남시의회 의원 및 지역 정⋅관계 인사,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후원자 및 자원봉사 단체, 소상공인, 복지관 이용자와 가족, 지역주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으쓱(ESG) 페스티벌을 즐기고 복지관 개관 20주년을 축하하는 자리가 됐으며, 경품추첨 행사도 마련해 지역주민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김혜성 관장은 “지난 20년은 지역사회와 이웃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 속에서 함께 성장해온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ESG 가치를 실현하고, 지속 가능한 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수고한 직원 및 후원자, 자원봉사자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하남시의 복지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05년 개관한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은 하남시 최초의 종합사회복지기관으로서,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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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의약품 생산 32조 원 돌파…3년 만에 무역수지 흑자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지난해 국내 의약품 생산 실적이 32조 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수출도 3년 만에 수입을 앞지르며 무역수지가 흑자로 전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7일 발표한 '2024년 의약품 및 의약외품 생산·수출입 실적'에서 지난해 의약품 생산이 총 32조 8629억 원으로 전년보다 7.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1998년 통계 집계 이래 최대 규모다. 의약품 수출은 12조 6749억 원으로 28.2% 증가했으며, 수입액 11조 5085억 원을 상회했다. 이에 무역수지는 1조 1664억 원 흑자를 기록해 3년 만에 적자 구조를 벗어났다. 의약품 생산 증가를 이끈 것은 바이오의약품 분야였다. 바이오의약품 생산은 전년 대비 26.4% 증가한 6조 3,125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유전자재조합의약품이 3조 6687억 원으로 전체 바이오 생산의 58.1%를 차지하며 42.7%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셀트리온은 램시마주, 램시마펜주, 유플라이마원액 등 바이오의약품의 생산이 확대되면서 전년보다 62.5% 증가한 2조 5267억 원의 생산실적을 기록했다. 바이오의약품 수출은 32억 달러(약 4조 4,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