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성용 기자 | 단양군은 지난 19일 김문근 군수 주재로 ‘2025 집중안전점검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월요일 간부회의 시간을 활용해 열렸으며, 부서별 점검 진행 현황을 공유하고 철저하고 신속한 점검을 독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군은 지난 4월 14일부터 14개 시설 관리 부서와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반을 운영해, 재난 및 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관내 97개소 시설을 대상으로 ‘2025 집중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점검 대상은 마을회관과 자동차정비소, 노래연습장, 관광숙박시설, 레저시설, 소규모 교량, 자연휴양림시설 등이며, 점검반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전기, 소방, 토목, 가스 등 시설 전반에 대한 분야별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보고회에 따르면, 16일 기준 전체 97개소 중 39개소의 점검을 완료해 약 39%의 추진률을 기록하고 있다.
향후 점검이 모두 완료되면 결과 보고회를 열어 점검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공유하고, 보수나 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예산을 신속히 확보해 개선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관내 시설물 전반에 대해 민간 전문가와 함께 보다 꼼꼼하고 체계적인 점검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위험 요소가 발견되면 즉시 조치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가 확립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