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성용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20일 서원구 산남 국민체육센터 건립현장을 방문해 민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2025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집중안전점검은 재난 및 안전사고에 취약한 시설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위험요인을 제거하기 위한 범정부 안전강화 활동이다.
이 시장은 담당 시 직원들, 산업안전 및 건설안전 자격을 갖춘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공사장 내 안전시설과 장비 상태, 작업자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산남 국민체육센터는 부지 1만1천815㎡에 연면적 2천367㎡, 지상 3층 규모로 건립 중이다.
다목적 체육관과 실내수영장(25m×5레인) 등을 갖출 예정이다.
총사업비 140억원을 투입해 올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현재 공정률은 46%다.
이 시장은 현장 근로자들에게 “건축 현장은 고소작업이나 장비 운용 중 추락‧낙하 등 각종 위험이 도사리는 곳”이라며, “안전모 착용, 보호장비 구비, 현장 정리정돈 등 기본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공사가 계획된 일정에 맞춰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하되, 무엇보다도 안전이 최우선임을 명심해달라”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확인된 위험요소는 즉각 보완하고, 앞으로도 민간 전문가와의 합동점검을 포함한 체계적인 안전 관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