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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이범석 청주시장 “새정부 국정과제에 지역현안 반영 노력” 지시

- 정부 국정과제 결정되는 중요한 시기, 전 부서에 사업발굴 등 최선 강조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성용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9일 전 부서에 “새 정부 국정과제에 우리 지역 공약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적극 노력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임시청사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지금은 새로 출범한 정부가 비상경제 대응 TF 등 새로운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국정과제가 좌우되는 중요한 시기”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세부 정책이 마련되는 과정에서 청주 지역 주요 현안 사업,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이 사업들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름철을 맞아 각종 시설 안전 점검 및 대책 마련도 지시했다.

 

이 시장은 물놀이가 시작되는 시기임을 강조하며 “청석골 수상레저 체험장은 물론, 어린이 물놀이장은 기존 6개에서 올해 8개소*로 늘어나는 만큼 보다 철저한 안전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최근 청주실내수영장 마감재가 탈락한 사고를 언급하면서 “사고는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날 수 있다”며, “안전점검을 아무리 자주 해도 위험성은 상존하는 만큼 각 부서별로 시설물, 시민 이용장소에 대해 꼼꼼하고 촘촘한 점검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우기 전 마무리할 수 있는 사업은 속도를 내 우기 전에 반드시 완료하되, 준공이 안될 경우에는 토사유출이나 안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음식물쓰레기 감량보상제 등 청주시가 탄소중립 선도도시를 목표로 추진하는 정책에 대한 시민 홍보 강화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좋은 정책이더라도 시민들께서 많이 참여하셔서 범시민으로 이뤄져야 효과가 있다”며 “모든 부서에서 참여 독려에 힘을 합쳐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오는 20일 시작하는 청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대비해 “의회와 사전에 충분히 소통해 우리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협력해달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전 직원에게 “6월은 상반기의 마지막 달이니 담당자로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이번 달에 전반적으로 점검해, 연중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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