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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서울시 제외한 어린이집 중복신청, 3곳으로 제한


서울시를 제외한 전국의 어린이집 입소대기신청이 3곳으로 제한된다.

보건복지부는 8일부터 어린이집 대기신청 개소 수를 최대 3곳으로 제한하는 방향으로 '어린이집 입소대기관리시스템'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서울시를 제외한 전국의 16개 시·도에 적용된다.

어린이집에 대기자가 넘치는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중복 신청을 제한하는 것이다.

복지부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으로 42만명의 아동의 대기신청 건수가 101만건으로 집계됐다. 1명당 2.5건 정도 신청을 하는 셈이다. 3곳 넘게 대기신청한 아동도 7만명에 달해 전체의 18%를 차지했다.

이런 탓에 부모는 본인의 자녀가 어린이집에 언제 입소할 수 있는지 예측이 어렵고, 어린이집도 실제 입소를 원하는 아동을 파악하고 입소시키는 데 애로사항이 있었다.

이에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지 않은 아동은 최대 3개의 어린이집에 대기 신청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 아동은 최대 2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보다 많이 신청했던 보호자는 3월31일까지 아이사랑보육포털을 통해 제한된 수만큼 이용하고 싶은 어린이집을 선택해 등록하면 된다.

이밖에 아동이 어린이집에 입소하면 7일이 지난 후 다른 어린이집의 대기 내역이 자동으로 취소되도록 시스템이 개선된다. 필요에 따라 대기신청을 유지하고 싶은 부모는 7일 이내에 아이사랑보육포털을 통해 연장신청을 할 수 있다.

김혜정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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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노후주택 200가구 화재 예방 '긴급 점검' 돌입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강진군은 지난 6일부터 오는 9월 6일까지 한 달간, 관내 11개 읍면의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119생활안전순찰대가 협력해 화재에 취약한 노후주택 200가구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예방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6월 부산에서 발생한 노후주택 화재로 어린 자녀들이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사건을 계기로 추진된 것으로, 화재에 취약한 가구에 대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군은 준공된 지 20년 이상 지난 스프링클러 미설치 아파트 80여 곳을 포함해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노후주택 130여 곳을 집중 점검 대상으로 정했다. 점검 대상 가구에는 누전 차단 멀티 콘센트를 교체하고, 화재 진압용 ‘소화패치’를 부착하는 등 실질적인 화재예방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강진원 군수는 “화재는 철저한 사전 예방만으로 충분히 피할 수 있는 재난”이라며 “앞으로도 복지기동대와 소방서 간 긴밀한 협업체계를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한 강진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이웃의 어려움은 이웃이 살핀다’는 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