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0.21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교육/복지

세종시교육청, 6월 소통·공감의 날 개최

최교진 교육감, ‘민주주의 의미 되새기며 민주시민교육 방향 함께 고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6월 10일에 청사 대강당에서 본청과 직속 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6월 소통·공감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 제44회 스승의 날 유공 훈포장 시상 ▲ 교육감 당부말씀 ▲ 직장교육(마당극) 순으로 진행됐다.

 

직장교육 시간에는 마당극단 ‘좋다’가 ‘기면 기고 아니면 아니다’ 라는 주제로 마당극을 진행했다.

 

2003년에 창단한 마당극단 ‘좋다’는 전통 양식과 현대 방식을 결합한 창작 마당극을 선보이며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마당극 특유의 웃음과 감동으로 풀어내는 마당극 전문단체다.

 

이번 공연은 6.10 항쟁 기념일을 맞아 마련됐으며, 6월 민주항쟁의 도화선이 된 당시 시대 상황과 충청지역에서 일어났던 여러 민주화 운동 과정을 춤과 노래로 표현했다.

 

이번 공연으로 6.10 항쟁을, 민주주의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학생들의 민주시민 교육을 위한 교육청의 역할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최교진 교육감은 “지난주에 새로운 대통령을 우리 손으로 직접 뽑을 수 있었던 것은 1987년의 민주화 투쟁으로 직선제 개헌을 이뤄냈기 때문.”이라며, “피와 희생으로 이뤄낸 1987년의 민주화운동은 지난 겨울에 있었던 계엄 정국을 이겨낸 자양분이 됐고 이는 광화문과 남태령 그리고 전국 곳곳의 거리에 응원봉을 들고 나온 청년들에게로 이어졌다.”라고 의미를 되짚었다.

 

이어 “지금 이 시점에서 학교 현장에서 민주시민교육을 어떻게 주도적으로 펼쳐갈 수 있을지 고민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교육적 접근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또한, “공교육 강화 정책은 공교육을 실현하는 우리 모두에게 중요한 책무.”라며, “새 정부의 교육정책 변화에 주목하고, 기존 정책 중 이어질 부분과 우리 교육청의 정책을 어떻게 접목시길 수 있을지 꼼꼼히 살펴봐 달라.”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의회 행정사무 감사가 마무리된 만큼, 지적된 사항은 즉시 업무에 반영하고 조정이 필요한 부분은 충분한 논의를 거쳐야 한다.”라며, 세종시의회가 세종교육의 동반자라는 점을 잊지 말고,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여름철 학생과 학교 안전에도 계속 관심을 기울여야 하며, 장마철에 따른 학교 시설물의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학교스포츠 클럽대회나 야외 행사 시 학생들의 건강관리에 세심하게 신경을 써야한다.”라며, “응급환자 발생 시 심폐소생술이나 응급구조 교육을 받은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예방과 사전교육의 필요성을 당부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안성시노인복지관, '2025년 안성맞춤 시니어 예술제' 성황리에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안성시노인복지관은 17일 ‘함께한 시간, 빛나는 순간’을 주제로 '2025 안성맞춤 시니어 예술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술제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한 해 동안의 학습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함으로써 자존감과 성취감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홍보대사 위촉식 ▲후원 전달식 ▲공연 ▲전시회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가수 김나율 씨가 안성시노인복지관 홍보대사로 위촉됐으며, 가섭 관장이 직접 위촉패를 전달했다. 이어 김나율 씨는 복지관을 위해 후원금 전달했으며, 용화정사 선덕법사님은 쌀 500kg를 전달했다. 축하공연에서는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김나율 씨와 가수 김국환 씨가 무대에 올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따뜻하게 이끌었다. 2부에서는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한 댄스, 난타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으며, 3층 로비와 배움터 2층에서는 서예, 공예 등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완성된 작품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