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8.07 (목)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흐림인천 31.2℃
  • 구름많음수원 31.3℃
  • 구름많음청주 31.0℃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조금전주 33.3℃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맑음여수 29.5℃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천안 29.4℃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국제

여가부, 학력과 스펙이 아닌 능력 중심 인사발탁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는 이번 정부 처음으로 9급부터 공직생활을 시작한 여성공무원을 기획조정실장으로 발탁했다.

이번 인사는 박근혜 정부의 정책 기조인 ‘능력과 실력’ 중심의 공정 사회 구현에 맞춰 학력이나 스펙이 아닌 ‘능력 중심의 인사’ 라고 평가된다.

한편, 신임 박 실장은 고교 졸업 후, 공직에 입문하여 부단한 자기 계발로 일반직 공무원의 정점인 실장급에 등용된 사례로 이는 후배 공무원과 공직 사회에 신선한 희망을 주는 인사로 평가된다.

박 실장은 중앙과 지방의 풍부한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기획력과 조정 능력을 갖춘 적임자로 평가받아왔으며, 탁월한 리더십과 추진력으로 그간 상당한 정책성과를 거두었다.

2011년 경력단절여성과장으로 재직 시 정부업무평가 일자리 창출 부문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으며, 2012년에는 청소년정책과장으로 재직하며 청소년 분야 UN공공행정상을 수상하는 등 국격 제고에도 기여했다.

또한, 2013년 5월부터 여성정책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여성 고용 활성화 및 양성평등 확산’ 과제가 2013년 ‘우수’ 국정 과제로 선정되는 등 여성고용 확대와 실질적인 양성평등 확산에 기여했다.

여성가족부는 민간전문 인력으로 특채한 공무원을 청소년가족정책실장(손애리)에 발탁하는 등 능력 위주의 인사로 공직사회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여성가족부는 사무관과 서기관 승진심사에도 기존 성과중심의 평가를 넘어 본인의 역량과 가치관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대면심사 시스템을 도입하는 ‘인사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은 “앞으로도 조직내 직무와 성과 중심의 인재를 중용함으로써, 학력이나 스펙이 아닌 능력 중심의 인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공정한 공직문화 조성을 여성가족부가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혜정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강진군, 노후주택 200가구 화재 예방 '긴급 점검' 돌입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강진군은 지난 6일부터 오는 9월 6일까지 한 달간, 관내 11개 읍면의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119생활안전순찰대가 협력해 화재에 취약한 노후주택 200가구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예방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6월 부산에서 발생한 노후주택 화재로 어린 자녀들이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사건을 계기로 추진된 것으로, 화재에 취약한 가구에 대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군은 준공된 지 20년 이상 지난 스프링클러 미설치 아파트 80여 곳을 포함해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노후주택 130여 곳을 집중 점검 대상으로 정했다. 점검 대상 가구에는 누전 차단 멀티 콘센트를 교체하고, 화재 진압용 ‘소화패치’를 부착하는 등 실질적인 화재예방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강진원 군수는 “화재는 철저한 사전 예방만으로 충분히 피할 수 있는 재난”이라며 “앞으로도 복지기동대와 소방서 간 긴밀한 협업체계를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한 강진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이웃의 어려움은 이웃이 살핀다’는 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