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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우주탐험으로 아이들 상상력 활짝!' 중랑구, '중랑실내놀이터 4호점' 개관

묵2동 장미마을점 개관, 5~8세 대상 우주 테마 놀이공간 조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중랑구가 지난 23일, 어린이들의 창의력 증진과 안전한 놀이 환경 조성을 위해 ‘중랑실내놀이터 4호점(묵동 장미마을점)’을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 실내놀이터는 인접한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5세부터 8세까지의 어린이들이 많은 묵2동 지역의 인구 특성과 수요를 반영해 기획됐다. 신체 활동과 상상 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아이들이 우주 공간을 탐험하듯 놀이를 통해 체력을 단련하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놀이공간은 ‘우주’를 주제로 삼아, 층별로 색다른 체험이 가능한 구성으로 꾸며졌다. 지하 1층 ‘스포티랑랑’에서 스마트 농구, 다트 등 스포츠형 미디어 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별별랑랑 우주정거장’에서는 공중터널, 수직터널, 회오리미끄럼틀 등으로 구성된 신체 활동 공간이 마련돼 있다.

 

3~4층은 볼풀과 공기포, 그물 터널 등으로 구성된 ‘행성 볼풀장’과 ‘VR존’이 함께 운영돼 감각 자극과 디지털 체험이 가능한 공간으로 꾸며졌고, 5층 ‘뭉게뭉게 상상구름’에서는 레고블록과 그림 그리기, 보드게임 등을 활용한 창의 놀이가 이뤄진다.

 

이용 대상은 2020년생부터 2017년생까지의 아동(5~8세)이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주말은 오전 9시 10분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하며, 이용을 원하는 경우 ‘우리동네키움포털’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우주 콘셉트에 맞춘 다채로운 놀이시설을 통해 아이들이 더욱 즐겁고 안전하게 뛰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돌봄과 놀이의 공백을 메우는 실내놀이터 확충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중랑구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형 키즈카페인 중랑실내놀이터는 부담 없는 이용료와 편리한 접근성으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2022년 1호점(면목4동점)을 시작으로 2024년 2호점(양원점), 2025년 3호점(망우역점)에 이어 이번 4호점까지 개소를 완료했다. 구는 올해 안에 7호점까지 실내놀이터를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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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ESG 공시 의무 강화, 한국 기업의 대응 전략 시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전 세계적으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공시 및 실사 의무가 강화되면서 한국 기업들이 새로운 전환점에 직면하고 있다. 특히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국제적인 규제들이 고도화되면서, 국내 기업들은 수출 및 글로벌 공급망 유지를 위해 더욱 철저한 ESG 경영 체계 구축이 요구된다. 최근 EU 집행위원회를 중심으로 논의되는 CSDDD는 기업이 인권 및 환경 측면에서 자사의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부정적인 영향을 식별하고 예방, 완화하도록 의무화한다. 이는 유럽 내 대기업뿐만 아니라 유럽 시장에 진출하거나 유럽 기업과 거래하는 비EU 기업들에게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공급망 내의 중소기업까지 ESG 리스크 관리를 확대해야 함을 의미한다. 과거의 자율적인 공시를 넘어, 이제는 법적 구속력을 가진 강제적인 실사 의무가 도래하는 것이다. 이러한 규제 환경의 변화는 한국 기업들에게 이중의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먼저, 복잡하고 다양한 해외 규제에 대한 이해와 준수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 또한, 자체적인 ESG 성과 관리뿐만 아니라 협력사의 ES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