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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서울시 성북구, 만해 한용운 입적 81주기 추모 다례재 29일 심우장서 봉행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의 도시’ 성북구로서 독립운동가에 대한 예우를 다시 한번 생각하는 자리 마련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재단법인 선학원, 삼각산 정법사, 성북문화원과 함께 오는 29일 오전 11시 서울 성북구 만해 한용운 심우장(성북로 29길 24)에서 만해 한용운 선사 입적 81주기 추모 다례재를 봉행한다. 본 행사는 성북구청과 만해 한용운 선양사업 지방정부행정협의회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만해 한용운 선사는 1933년부터 성북동 심우장에 머물며, 1944년 6월 29일 입적할 때까지 독립운동에 헌신했다. 그는 경성형무소에서 옥사한 일송 김동삼 선생의 장례를 직접 치르는 등 일본 제국주의에 타협하지 않고 저항했으며, 이 시기 『불교』지에 다수의 글을 투고하며 불교 개혁을 논의했다. 아울러 『흑풍』, 『박명』 등의 소설을 집필하며 민족의식을 고취하고 저항정신을 일깨우는 데 힘썼다.

 

다례는 차를 올리는 의례이며, 재(齋)는 불가에서 승려에게 식사를 공양하는 의식 및 이를 중심으로 한 법회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만해 추모 다례재는 만해 한용운 선생을 기리기 위하여 입적하신 심우장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의 도시’ 성북구로서, 독립운동가에 대한 예우를 다시 한번 생각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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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꿈꾸는 미래 평등한 사회" 안성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성황리에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안성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지난 9월 2일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함께 꿈꾸는 미래 평등한 사회”라는 슬로건 아래 제28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고, 여성단체 회원 및 시민, 유관기관 및 단체장, 양성평등 유공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평등에 대한 인식 확산과 실천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 1부에는 전상건 마술사의 마술공연과 김진 목사의 ‘양성평등에 대해’라는 주제로 한 특별한 강의가 마련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어진 2부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유공자 19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고, 참석한 모두가 슬로건을 함께 외치며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공동의 다짐을 공유했다. 김미경 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양성평등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오신 여성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성평등 문화가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으며 김보라 안성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