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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이순걸 울주군수, ‘범서지역 버스 개편’ 구영차고지 방문

울주 09번 노선 연장, 범서~동구 간 직행 신설 등 개편… 울주군 구영차고지 조성 지원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이순걸 울주군수가 2일 범서지역 버스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조성된 구영차고지를 방문해 시설 현황을 점검하고, 버스노선 개편에 따른 의견을 수렴했다.

 

이순걸 군수는 이날 구영차고지 지원시설을 점검한 뒤 울산버스조합 김영곤 이사장과 삼정여객 김기덕 대표이사 등 운수업계 관계자를 만나 버스노선 개편에 따른 운영상황과 개선방안을 청취했다.

 

구영차고지는 기존 율리차고지를 이용해 범서지역에서 운행한 울주 09번, 울주 19번 버스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구영로 240 일대에 조성됐다.

 

울주군은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구영차고지에 컨테이너, 화장실, 비품 등을 지원해 버스기사 사무공간과 휴게시설을 마련했다.

 

이 군수는 앞서 지난 3월 출근시간대 울주 09번 버스를 직접 탑승해 주민 교통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울산시에 개선을 건의하기도 했다.

 

울산시는 건의사항을 반영해 당초 구영과 천상지역만 운행하던 울주 09번 버스를 오는 5일부터 장검, 신복교차로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기존 울주09·울주19 노선이 통합돼 구영~천상~신복교차로 구간으로 재편됐다.

 

울주군은 향후 울산대학교까지 구간을 연장하도록 시와 협의할 예정이다.

 

또한 환승으로 불편을 겪던 울주군 범서~동구 방면 시내버스 노선은 직행버스 1115번 노선을 조정해 환승 없이 울산대학교병원 등 동구로 직행하도록 개선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울산시에서 시행한 시내버스 4차 미세조정을 통해 울주군민의 버스 이용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의해 지역주민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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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취약계층 지원 정책, 효과와 한계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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